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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에 이마트몰에서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한 적 있는데

오늘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았거든요.

번호가 이마트 전화번호가 아니라서 보이스피싱인가 하고 수상해서

이마트에 전화로 물어보고 확인했는데 안심하고 신청하라 하네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저런 이벤트 당첨된거

제세공과금 내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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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참 거창하게 스타워즈 캐릭터 물통이네요. 

이렇게 희한하게 생긴 물통인데 이걸 내 정보 일일이 입력해 가며 신청해야 하나 싶어요.

옛날에 전 누군가한테 어느 나라에서 왔냐? 요즘 세상여자같지 않다 외계인이다 

이런 말 진짜 들은 적 있거든요. 

 

 

제가 밤하늘 우주 외계인 UFO 이런거 관심 많고 좋아해도 

우주인같이 생긴 저 물통은 별로네요. 

물통은 그냥 아무 디자인 없는 투명한 물통이 좋은데....

스타워즈 피규어 보틀 검색하니 4천원 정도 하는데 제세공과금 내야 한다니

이걸 돈 내고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여져요. 

무엇이든 당첨되면 무조건 좋아할 일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어떤 상품이든 당첨되면 세금이 붙나봐요. 

당첨되었다는 저 문자가 그나마 보이스피싱은 아니라 다행이다 싶었네요.

가끔 보이스피싱으로 보이는 문자가 어쩌다 올때가 있는데

딱 봐도 그런 문자라서 전 그런건 즉시 삭제해버려요. 

보이스피싱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다고 하니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다음주면 6월이 오는데도 날씨가 아직도 서늘해요. 

밤엔 오들오들 추워서 아직도 전기담요 쓰고 자네요. 

요즘 날씨가 더웠더 추웠다 날씨도 흐렸다 개였다 하고

봄철 이상기온으로 어느 지역에선 냉해 피해가 극심하다 하고

지구가 이상해요. 

그리고 코로나 끝나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벗고 다니는데 코로나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니 

아직은 마냥 맘을 놓아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이라도 코로나 걸렸던 분들 지금 아무런 후유증없이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 참 궁금해요. 

타운인들 모두 무사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지셨으면 합니다.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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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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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세공과금은 보통 저런이벤트는 내지 않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내야하는건 맞는데 상품이 저렴한거라 제세공과금도 저렴하면 굳이 당첨자가 내지 않아도 회사에서 대신 내주거든요.

    물론 당첨금이나 물건이 커서 제세공과금도 커지면(에어컨, 냉장고, 자동차 같은) 당첨자 본인이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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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 전화로 물어보니까
    5만원 이하는 제세공과금 안내도 된다고 하네요.

    이런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당첨된 물건이 크면 제세공과금도 커져서
    당첨되어도 매우 부담스럽겠어요.
    저같으면 그런건 당첨되기 바라지도 않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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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로그인하기 전엔 항상 다크모드로 나오는데

    다크모드로 글 볼때 글 보기가 눈이 너무 불편해요.

    로그인해야만 다크모드 온오프 나오는데

    로그아웃하면 바로가기에 이게 안나와요.

    로그인 전에도 바로가기에 화이트모드 선택할 수 있는게 나오거나

    다크모드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거 없는 그 전 사이트가 훨씬 편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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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이런것 해도 당첨이 한번도 안되더군요. 부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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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런건 당첨되었어도 하나도 안기뻤는데...하하...
    처음엔 보이스피싱일까봐 걱정했고
    나중엔 세금 나갈까봐 걱정하다 보니 당첨 안되어도 되었거든요.
    이벤트도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그냥 무심코 클릭해서
    참여한건데 당첨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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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템이네요... 요샌 보이스피싱이 하도 많으니 의심부터 하고 보는게 정상인거 같습니다.

    의심먼저 하는게 정상... 뭔가 비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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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웜님을 오랫만에 다시 만나 반갑네요.
    진짜 그런거 같아요.
    링크 달린 문자 오면 전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보네요.
    남을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선
    저로선 어쩔 수가 없어요.
    보이스피싱하는 사람 참 나빠요.
    그래도 이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기에
    살아갈만한 세상이라 생각해요.
    XE타운엔 마음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계셔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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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트라우마' 이야기 보고 댓글 단다는것이 깜빡했네요.

    몇해전에 포항지진 났을때
    제가 사는 구미가 포항에서 가까운데요.

    제가 일하는 상가건물에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우광쾅쾅 하면서 엘리베이트가 멈추고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하필 그순간이 포항 지진 나는 순간이었던거죠.

    이거 꿈꾸는건가?
    꿈에서 엘리베이트 추락하는꿈 한번식은 꾸죠?

    순간 꿈인가 생각할정도였고
    엘리베이터에는 나혼자뿐.

    잠시 엘리베이터가 멈추는가 싶다가
    이내 제자리에 내려다 주네요.

    요샌 엘리베이터가 똑똑해서 흔들림이 감지되면 일단 멈춘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일은 영화에서나 일어나는일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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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웜님도 엘레베이터안에서 그런 일 겪으셨네요.
    어휴 그 순간 지진 나는 순간이였다니 너무 무서웠겠어요.
    전 지진도 아닌데 그런 일 겪어서 너무 놀랬어요.
    엘레베이터가 똑똑해서 저도 흔들림 감지하면서 일단 멈춘걸까요?
    진짜 그런거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음에 또 그런 일 겪으면 덜 놀랄테니까요.
    몇년전에 우리나라 엘레베이터는 이중으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모든 아파트 그런거면 좋겠네요.
    우리 아파트도 그랬음 좋겠구요.
    전 이런거 잘 몰라서...모르다 보니 더욱 놀라고 무섭기만 했네요.
    분당에 살면서 그런 일 처음 겪었는데 다신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골드웜님한테도 그런 일 다신 없기 바라구요.
    항상 마음 평화롭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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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피규어보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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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에서 당첨받은 스타워즈 피규어 보틀 오늘 도착했네요.

    집에 이런 보틀 여러개인데 전부다 투명하거든요.

    전 아무것도 없는 투명한걸 좋아해요.

    이렇게 물통에 그림 그려진거 안좋아하는데

    그냥 탄천에 나갈때 막 쓰는 물통으로 써야겠네요.

    투명물통.jpg

    우주인 머리 뚜껑을 다른 보틀에다 씌워봤더니 잘 맞네요.

    근데 전 피규어 이런거 안좋아 해서 저에겐 별로 쓸모가 없네요.

    그거 떼버리고 평범한 물통처럼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