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그림을 그린 적이 있더라구요.
파일 만든 날짜를 보니 2022년 1월 29일입니다ㅎ
근데 이 그림이 뭐라는 건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ㅋㅋㅋㅋ
분명 제가 만든 그림인데요.기억 나는 거라고는 '이 정도면 되겠는 걸'이라면서 만족했다는 것 정도?
이때 하고 있던 프로젝트 때문에 온라인 서베이 업체를 알아보고 실제 사용을 해보는 과정에서 불만이 쌓이다보니 혼자 킹받아서 '내가 만들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스키마를 짜봤었는데, (다른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아니고) 제로 베이스에서 모듈을 설계하고 변수도 구상하다보니, 이렇게 기억도 잘 안나고 스스로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기도 어렵습니다ㅋ
접근이 잘못 됐다는 뜻이겠죠?
간단한 모듈이면 머릿속에서 뚝딱뚝딱도 가능할 것 같은데, 그림을 그려보고 예상가능한 상황들을 고려하다보니까 이게 사이즈가 굉장히 큰 작업이더라구요.
그래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지' 했던 것 같은데... 저 같은 문송이가 그럴리가요ㅋ 암튼 실패 같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