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의 주가가 지난 1년을 기준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네요.
창업주가 몇 개월 전 의회에서 개인 정보를 잘못 사용했다고 공식 사과를 했고
지금 젊은 층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으로 관심과 시간을 더 쓰고
가입자들은 늘지 않으니
광고 수입으로만 지탱하던 회사의 수입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란 미래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회사의 이름까지 바꾸었는데
앞으로 회사가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군요.
페이스 북의 주가가 지난 1년을 기준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네요.
창업주가 몇 개월 전 의회에서 개인 정보를 잘못 사용했다고 공식 사과를 했고
지금 젊은 층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으로 관심과 시간을 더 쓰고
가입자들은 늘지 않으니
광고 수입으로만 지탱하던 회사의 수입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란 미래 기술에 투자를 늘리고 회사의 이름까지 바꾸었는데
앞으로 회사가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군요.
인스타가 페북꺼니까 다행이죠 페북은 인스타 못먹었으면 아마 지금쯤 끝났을듯요 페북 휘청거리는거만 봐도 소프트웨어 업체가 십년 버티는건 참 어려운듯요...
myspace도 구글을 앞서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실상 망해버린 것처럼, facebook도 myspace의 뒤를 이을때가 오겠죠. 구글도 circle 해보려다 참패했고, 애플도 ping 해보려다 망신만 당했고... sns는 유행을 타기 때문에 돈만 쏟아 붇는다고 되는것이 아닌 것이 힘든점 같습니다. 유행에서 뒤처지는 것 같으면 걷잡을수 없이 바로 도태되어버리죠.
그래도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도 소유하고 있으니 변하면서 당분간은 살아 남겠지만요.
제일 이상한 것은 트위터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사업수완이 있는 천재인 것은 맞지만, 망해가는 트위터에 돈을 쏟아부어서 어쩌려는 것인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사용자 수는 여전히 페이스북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은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하지요. 페이스북은 지인들끼리 교류하는 것이 주 목적인 반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만나본 적도 없는 셀럽들을 팔로우하는 재미로 쓰는 사람이 많고요.
새로운 SNS 플랫폼이 성공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를 끌어모을 유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 SNS를 써주지 않으면 아무도 쓸 이유가 없거든요. 그러나 인플루언서들을 먼저 공략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한때 클럽하우스라는 앱이 인기를 끈 적이 있죠. 소수의 셀럽들을 데려다 놓으니까 너도나도 가입하려고 난리가 났고, 한때 트위터가 여기를 인수하려고 했다는 소문도 들었어요.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어그로꾼이자 인플루언서인 일론 머스크도 이 부분에 주목했는지 모릅니다. 지금처럼 어정쩡한 포지션 유지하지 말고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퍼뜨리는 데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방향성을 확실히 잡는다면 인스타그램을 따라잡고 페이스북을 이길 수도 있겠다고...
그러려면 오랫동안 눈에 띄는 변화 없이 현상유지만 고집해 온 기존의 경영진을 축출해야겠죠? 게다가 주가도 최근에 많이 내렸어요. 입방정만 좀 떨어줘도 얼마든지 펌핑할 수 있을 텐데 까짓거 50조에 저점매수하죠 뭐.
그냥 뇌피셜입니다. ㅎㅎ
일론 머스크... Paypal 만들어 팔아먹고, 다들 안될꺼라 비웃던 테슬라에, 미친 짓이라던 스페이스X에, 절대 불가능이라던 스타링크에... 모두가 불가능이라 외칠때 보기좋게 성공시켰으니 트위터도 뭔가 일을 내겠죠~~ ㅎㅎ
페이스북 주가가 내려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