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드의 x86 서버보다, ARM 기반의 오라클 프리티어 인스턴스가 훨씬 더 수치 상 스펙이 높아서
큰 마음먹고 서버 이전을 강행해 보았네요
서버 이전 전에는 TTFB가 150~300ms 를 왔다갔다 거렸고, 추석과 같은 인터넷망 폭주 기간에는 접속이 안되기도 했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서버 접속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회선 속도인것 같습니다.
사이트가 날아다니네요 ㅎㅎ
중간에 호환성 문제로 라이믹스 서드파티 모듈이 작동을 안해서
곰님께 SOS의뢰를 드리려고 메일을 보내놓았다가, 갑자기 스스로 해결을 해버려서 다시 메일을 보내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ARM 기반 서버로도 이전해보셔요!
최신 PHP 8.0.11 / Nginx / MariaDB / NodeJS / Redis / ElasticSearch 등 웬만한 프로그램들은 이미 다 arm64 기반으로 빌드 되어있어서 즉시 설치 가능합니다
아.. 이미 유료계정이면 해당사항이 없을수 있는거군요... 근데 인스턴스 생성이 안되니...
30일후 비활성화 그리고 30일 이후 삭제라면 약관대로 진행되는거네요. 유료전환 정책이 맞아보이네요.
상시무료 태그가 붙던가요?
상시 무료 태그는 저도 보이지 않아서
1. 오라클 클라우드 홈페이지에 떡 하니 명시해놓음(최대 24GB / 4 CPU)
2. 오라클 클라우드 견적 계산기에서 계산 시 요금 0원 확인
3. 실제로 일주일 정도 유료 계정에서 사용 하였으나, 비용이 발생하지 않음(비용 메뉴에서 확인)
1+2+3 모두를 확인했습니다
어.. 이 글 보고 생성해보니 생성이 되네요... 헐.... 4코어 24기가로 생성했습니다. 생성할 당시 무료적격이 붙어있더군요....(전 이미 유료계정) 생성된 인스턴스에는 무료적격 표시는 안되네요...
부트볼륨은 기본으로 생성했는데 47G 무료적격 태그 붙어있네요.
방금 채팅 상담통해서 아니라고 답변을 받아서 공유드립니다!
그게 지금 약관과 상담내용등을 봤을때 그냥 삭제했다기보다는 30일 지나면 비활성화 및 이후 삭제 앞으로 계속 사용할 의사가 있다면 다시 인스턴스 생성 이 플로우인데 이걸 다들 잘 모르기에 오해가 발생한거 같습니다.
중간에 계정 자체를 유료계정으로 전환하면 저 30일 후 비활성화에 속하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답변이 있고 이유는 예비 유료사용자를 확보하려는 수단 같네요. 나름 비용을 들이면서 무료로 제공하면 자기들이 최소한 얻어야 할게 이정도라고 판단한 듯합니다.
비용 안내도 유료계정이라면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약관과 상담내용을 보고 판단한다면요.
?
약관위반이라는 명분을 들은거라 지금 절차상 인스턴스 비활성화 되는 플로우와는 결이 다르긴 합니다.
물론 공짜로 쓰는 사람들에 대한 회사측의 시선이 마냥 곱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은 동의 합니다.
지금 약관위반이 아닌 무료티어 사용의 절차에는 30일 후 인스턴스 비활성화 그리고 또 30일 후는 삭제 이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무료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구요.
이런 불편을 격지 않으려면 일단 유료로 전환해야 하는 구조를 오라클에서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볼수 있으며 이후 다른 사용상의 문제로 인해 오라클측에서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는 여지는 열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정을 아예 차단한 것은 아마도 뭔가 정상적인 사용이 아닌것으로 간주했는데 이용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는게 문제죠.
네. 저도 무료로 계속 쓰라고는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저처럼 혹은 지금 소식 전해주신분 처럼 작은 리소스라도 사용하는 진짜 유료고객으로 유지되는게 좋겠죠. 이런 고객의 공짜 리소스가 아까워 제공을 회수하고 싶다면 ....... 뭐 그럴리가요...
오라클 프리 Arm A1 성능 좋죠. 어떤 사람이 설문조사했는데, 체험기간 1달이 지나서도 계속 프리로 사용중인 50명이 답했는데, 40명은 잘 사용하고 있고 10명은 중도에 삭제당했다 답했습니다. 왜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름...
회사가 망하거나 HDD가 고장나지 않았는데 계정이 삭제되어 자료가 없어지는 것은 오라클이 세계 최초인것 같기는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