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새로운 기능의 자료를 구입해서 사이트에 설치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는 것을 반복해 가면서 반복된 경험으로 학습한게 있습니다.
https://xetown.com/topics/1541089
위 글에서 언급된 내용 결국 외부 자료에 의존해서 사이트를 키우기 보다는 코어에서 제공하는 기능만을 사용해서 사이트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정말 야심차게 도입했는데 얼마가지 않아 쓸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또 그로 인해 사이트의 엔진을 상위 버전으로 교체하지도 못하고 하는 계륵 같은 그 어떤 것을 놓치 못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발목 잡힌 상황이 좀 지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사이트 운영자는 운영에 좀더 시간을 할애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그 외 기술적인 자료들은 개발자들이 만들어주는 것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래 운영하면서 그건 자본이 넘치는 운영자나 가능한 이야기 인 것을 알게 됩니다.
코어에서 유지보수가 되어지는 것의 기능만 사용하고 거기에 추가로 필요한 것은 직접 유지보수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네요. 사실 내가 상품을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 개발기술을 배운다는게 효율면에서 굉장히 낭비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 쓴다고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그런 것을 만들지는 않아도 그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낮고 진입장벽이 낮은 그런 것들만 만들어서 사이트에 편의기능이나 기술로 구현한다면 그것으로 유지보수 어려움 때문에 자료를 폐기하거나 하면서 얻게 되는 상실감? 같은것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php 자료를 만들더라도 비슷한 기능의 다른 자료의 코드를 카피해서 내가 구현하고자 하는 것에 맞게 일부를 바꿔가면서 시도해서 만들어 보고 했습니다. 템플릿에서도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기능이나 기능의 확장 수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미 공개된 php 코드 js 코드등을 참조하여 제가 하고자 하는 것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사이트에 많은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했었구요.
이게 헛된 작업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앞으로 아마 이런식으로 필요한 것을 직접 템플릿안에서 혹은 별도 php 파일을 만들어서 기능을 추가하고 하는 작업을 하면서 사이트를 관리해야 겠다고 생각하니 기존에 했던 것을 조금 더 확장해서 하면 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한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php 에 관해서 최근 영상을 통해 학습해 보고 있는데 기초편을 보았는데 이미 XE,라이믹스 기본 템플릿 등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된 것들이더군요. 기초편에 나오는 것은 이미 거의 다 경험해 본 것입니다. 그런데 영상의 설명을 보면서 느낀건 제대로 알고 한게 아니다는 거죠 ㅎ
기초편만 봤지만 보고 나서 느낀건 정확히 함수 등장하는 인자나 변수 그리고 그것들이 가지는 의미와 규칙을 이해하고 학습을 한 후 코드를 만지는 것과 카피해서 사용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 입니다.
언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은 반복해서 사용할때 쉽고 그리고 빠르게 코드 작성이 가능하고 확장이나 응용이 가능한 반면 이해를 하지 못한 채 복사해서 어찌 어찌 바꿔가며 성공하고 하는 것을 반복하면 매번 할때 마다 새롭다는 것 입니다.
길게 썼는데 앞으로 목표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내는 개발자(X) 는 아니더라도 제가 구입한 상품을 스스로 유지보수 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간단한 것은 만들어서 쓸 수 있는 운영자가 되는 것이 새로운 목표로 설정이 되었습니다.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니까 간단한 PHP 및 조건문 정도는 알아서 만들어내고있고
어제는 그냥 애드온을 하나 만들어서 구현해버릴 정도로 실력이 조금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