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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보고 웃었는데 곰곰히 보니 맞다는 생각입니다.
10년전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 피자 한 판에 비트코인 10000개를 주고 샀다는데
그 때 피자 한 판을 안 먹고 비트코인을 사 두었다면...
2017년 여름 비트코인이 $3400불 그리고 그해 말 $18000불이 되었다
이듬해 다시 $3500불로 내렸습니다.
그 때 일하던 동료에게 한 개 사는 것이 어떠냐고 권했는데
사실 그 때 더 내릴 것 같다는 소리도 있어서 사는 것을 주저주저 했지요.
작년 여름 $8000불 일때 누가 $900불 어치 샀는데 얼마 전 $7000불이 되었다군요.
저 위의 그림처럼 조금 넣었다가 배가 되면 원금은 빼서 다른 곳에 두고
또 배가 오르면 다시 절반을 빼서 다른 곳에 두고 다음에는 잊어 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유돈을 넣어 떡락이 되어도 큰 부담이 없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
생각은 쉬운데 이게 참 맘대로 안되는데 투자더군요 ㅎ
제 성향에는 안맞는듯 ㅎ
비트코인은 아직 정식화폐로 인정되기전까지는 단기로 돈 빠짝 버는 용도 아니면 투자할 가치까지는 없다 생각해요.
테슬라CEO의 한마디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몇 프로도 아닌 몇배 혹은 몇십배 가량 뛰었다가 또 언제 누군가 말한것으로 인해서 떡락 할지도 모르는데 장기적으로 본다면 되게 불안정한 것이죠.
주식같이 안정된 상한가 하안가를 볼 수 있는 상황도 안되는 것 같고 그냥 비트코인은 아직은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