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를 사용하던 시절엔 사이트가 이상한 에러메세지를 뿜을 때마다 구글링해가며 공홈 게시판에 질문을 해도 거의 바다속에서 바늘을 찾기였었죠. 전 코알못이고 그냥 낫 놓고 기윽자를 그리는 수준이라 에러가 뜨거나 아님 사이트가 이상해 지면 롤백 아니면 백업후 재설치 등으로
며칠동안 사이트에 매달린적도 있었습니다.
라이믹스로 갈아탈려고 맘 먹은 계기는 ... 사이트 에러 문제때문에 구글링 하다가 엑스이타운을 알게 되고 많은 분들이 제 사이트에 이슈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쉽게 해결을 보았는데 포인트 마켓에서 아플로스라는 게시판 스킨에 필이 꽂혔는데 그땐 라이믹스에서만 적용 가능했던지라 일단 큰 맘 먹고 라이믹스로 덮어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차츰 라이믹스에 적응이 되어가며 무엇보다 유저들의 피드백이 적극 업데이트 버전에 적용이 되는것에 덤즈 업 이었죠.
또한 국내 웹호스팅에 완전 데이고 서버호스팅은 1도 모르는 상황에서 조언을 구하다 기진곰님께 의뢰를 부탁해서 사이트 셋업까지 완료 하고
다음 클라우드플레어를 적용했는데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은 클라우드플레어는 첨부파일 업로드가 100메가로 한정이 되었지만 제 사이트 게시판에 250메가 PDF파일을 올렸는데 올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댓글로 얘기했더니 기진곰님이 알려 주시길: 라이믹스는 분할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오호 ~~ 그동안 저는 100메가 넘는 자료파일은 일단 여러개로 쪼개서 압축을 하고 게시판에 1.2.3.4 이런식으로 올렸는데
역시 라이믹스는 놀랍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전반적으로 소셜미디어 쪽으로 개발이 치중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XE는 공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방치를 한것 같고 대신에 라이믹스는 여전히 활성화 되어 있고 꾸준히 변하고 있는걸 보면 개발자분들에게 진정한 리스펙트를 드립니다.
XE는 점점 멀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