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감사드리며 제 아이콘은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궁금해 하시는분이 있어 제 낚시 사진을 공개합니다.
저는 필리핀에 거주하고있고 패류수집, 낚시가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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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고등학교때부터 패류수집을 하다보니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제로보드에 손덴지 오래되었죠. 그러다 낚시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러다가 요즘 여기까지 오게돼었습니다.
필리핀 이주는 1979년도에 왔으니 한국에서보다 여기서 더오래 살게돼었네요. -
세상에 저렇게 큰 물고기가 있는게 신기하네요... 작은 물고기 말고는 본적이 없으니 ㅠㅠ -
현지 친구는 더큰물고기도 잡습니다. 운이좋은 친구지만요.
저한테 걸렸으면 딱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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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인간이 잡아먹힐수도 있겠네요 크키가...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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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새치는 사람을 먹을려고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낚시하다 걸리면 드물지만 위험하게 배로 돌진하는경우가 있죠. 또한 스트래스를 받으면 5~10시간 사이에 죽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랜딩에 최선을 다해야 하죠. 안그러면 300키로 무게를 40키로 낚시줄로 버틸수가 없답니다. -
우와, 저렇게 큰 물고기를 낚는게 가능한지는 처음 알았네요 ㄷㄷ..
멋지십니다 ㅎㅎ
등업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외국이라 취미 생활이 있어야 좋을것 같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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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괴물을 낚으셨네요~~~ 너무 크니까 무섭군요 -
원래 다 성장한 물고기 입니다. 큰 물고기라 무섭겠지만 낚시인에게는 한번 잡아보고 싶어하는 어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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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는 스쿠버 다이빙이 취미라..
만타라던지.. 그루퍼라던지 대물 종종 봤는데 저렇게 낚시로 잡힌 걸 보니까 느낌이 완전다르네요!
흑새치는 바다속에서 본적이 없는데 정말 멋집니다.
필리핀은 아직 락다운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
흑새치, 청새치들은 주로 수심 200미터 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teaser를 사용하여 수면으로 유도합니다.
돛새치는 수면에도 종종 올라오구요.
어제 락다운이 이달말로 재연장 발표되어 마음이 힘들었는데 기다리던 등업을 받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
아... 레저 다이빙은 대략 수심 15-30m 사이에서 놀기때문에 (더 내려가면 어둡고 춥고 공기 빨리 소모되고..)
흑새치들 만날일은 없겠네요. 멋진 사진들 부럽습니다~ -
정말 따신물에 사는 물고기는 회가 맛이 없나요? -
회맛은 별로인거 같습니다.
먹는어종은 불바리(라뿌라뿌), 꼬치삼치, 만새기, 황다랑어 정도입니다. -
와 대박..손맛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너무 큰놈들이네요. -
몸맛입니다, 온몸으로 파이팅을 해야 하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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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박입니다..헐
필리핀에 사시는 분의 글은 처음 보네요.
등업 축하드리구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