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공식홈페이지가 커뮤니티 기능을 없애고, 사용자와 소통을 끝내던 날,
코노리님 주도 하에 엑스이타운을 만들고,
운영진을 모집한다고 할 때 멋모르고 손을 들고 참여한다고 했던 날,
코노리님, 람보님, skyo님, 미솔님, 다들 운영 관리한다고
지난 시간 되돌아보니 그냥 문득 참 작은 시간들 모아서 큰걸 이뤄냈다 싶네요.
운영진에 있으면서도 저는 그저 스팸글이나 지우는게 다지만 각종 규칙들도 만들어지고,
가끔씩 무언가 변하는게 코노리님 고생한다 싶네요.
5년 전에 퇴사하고, 회사를 만들고, 결혼까지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운영진에 있으면서도 작은 도움마저도 크게 되지는 못했던 거 같습니다. ㅎㅎ
커뮤니티의 자정작용 같은 뭐 그런 걸 믿는터라 크게 회원들 제재하거나 그런 건 안하지만
그동안 떠난 회원분들도 계시고..ㅠㅠ
겨우 먹고 사는데 앞으로 좀 더 잘 해나갔으면 좋겠고,
엑스이타운 식구분들도 다들 코로나로 힘든데, 이겨냅시다.
여기서 작게 작게 인연 만들면서 다들 고맙습니다.
디자인 예뻐요. 이온디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