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까 가스요금 청구서 문자가 왔어요.
재작년에 이곳에 가스요금 관련글 올린 적 있는데
글을 찾아 여기 들어가 살펴보니
그때도 1월 17일날 문자받고 글 올려서인지
오늘 글 올린 날짜와 똑같네요.
그해 겨울엔 5410원이였는데
올해는 가스요금 천삼십원 올랐네요.
제가 가스렌지위에 김치찌개나 육계장 올려놓고
팔팔 끓이는데 잠깐 컴앞에 들어와
컴퓨터 작업에 계속 몰두하느라고
그거 깜빡 잊은채 몰두해서 찌게냄비
여러번 태웠네요.
가스가 그럴때 낭비가 되었어요.
이젠 다신 안태우게 하려고 각별히 신경 쓰면서 매우 조심하네요.
저처럼 혼자 사시는 분들 그런 일 없도록 조심하세요.
가스요금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의료보험이 3만원 이상 인상되어 나와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전 피자 이런거 먹고싶은건 꼭 사먹으면서
대신 다른건 아주 철저하게 절약하며 사네요.
전기도 매우 절약해서 한달에 만원정도 나와요.
집에서 난방비 아끼려고 겨울엔 난방 안틀고 지내네요.
그래서 제 방은 늘 얼음장처럼 차디차고 썰렁해요.
추운 겨울에 추운 방에서 이 글 쓰네요.
아파트를 갖고 계시면 건강보험료가 어마어마하게 나오지요... ㅠㅠ
올해는 피자를 한 달에 두 번쯤 덜 시켜드셔야겠어요.
한 달에 세 번 덜 시켜드시면 보일러를 막 틀어도 괜찮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