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던 블루투스 헤드폰이 맛이 가기 시작해서 하나 새로 질렀습니다.
질렀다기엔 좀 저렴한 헤드폰이지만... (쿠폰 없이 ㅜㅜ 한국돈 8.7만원)
리뷰가 꽤 괜찮고, Bose QC35와 Sony WH-1000XM3랑 비교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성비 헤드폰인갑다~ 하고 구매했습니다.
후기
이렇게 멋진 케이스랑 같이 오는데요, 생각보다 부피가 큽니다.
그래도 가방에는 들어갈 정도라서 참 다행입니다.
근데 여성분들 핸드백에는 안들어갈거에요 아마...
색상은 이거밖에 없어서 ㅜㅜ
개인적으로 다른 모델처럼 오렌지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오렌지 먹고싶다...
상세리뷰
제조사: Taotronics
모델: SoundSurge 46 (TT-BH046 2019)
장점
- 저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답지 않게 사운드 밸런스와 노이즈 캔슬링 ON/OFF가 사운드 시그니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저음~중음 구간 노이즈 캔슬링이 훌륭합니다. (컴퓨터 팬, 키보드 등등 아예 안들립니다.)
- 노이즈 캔슬 전용 버튼이 따로 있어, 오디오는 유선으로 연결하고 노이즈 캔슬만 사용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수 있습니다.
- 이어패드가 메모리폼같은 재질로 채워진것 같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크기도 큼지막하니 귀가 편합니다.
- 5분 충전하면 2시간을 쓰고, 30시간까지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은 충전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엄청 튼튼할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금속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점
- 소니 WH-1000XM3과는 다르게 고음은 확실히 캔슬링을 잘 못합니다.
- 노이즈 캔슬 전용 버튼으로 인해, 사용 후 꼭 꺼주어야 배터리 소모가 없습니다.
기타사항
- 베이스가 강한편이라고 하더군요. 제 취향에는 딱 맞습니다, EQ 조절 안해도 만족스러운 정도입니다.
- 제가 머리가 커서 그런지, 압박감이 약간은 있습니다. 헤드밴드 부분을 구부리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그러고 싶지는 않군요.
구매시 주의사항
2019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로고가 TT 모양에서 사진의 저 모양으로 바뀌었으니 유의하세요.
리뷰는 여기까지... 모두 잡음없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Taotronics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