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사무실이 있어서 어제 회사 손님과 술한잔 하고 

아침에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항상 술마시면 먹는 것이 국밥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최고 입니다... ㅎㅎㅎ

 

아침에 먹은 돼지국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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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먹고나면 속이 확아악 풀립니다 

속도 든든하고요 

 

돼지국밥 좋아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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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 아침에 반주로 한잔 하셨다는줄 알고 부러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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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20살 전에는 대구 밖으로 거의 안나가다가 20살이 넘어서 조금씩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때는 대구서 서울가는대 비둘기인가 완행인가 타면 12시간인가 걸리던 시기였으니...

    하여튼 20살 넘어서 대구밖으로 나가니 새 세상이더군요.
    달리 새세상이 아니라
    음식이 새세상이었습니다.

    요즘이야 대구에서 맛집이니 뭐니 하면서 간혹 방송에도 나오긴 하지만
    제가 그때 대구밖으로 나갈땐
    대구밖 식당은 다 맛집이었습니다 ㅋㅋ

    대구가 음식을 워낙 못해서
    새로운 식당 들어가는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최소한 대구보다는 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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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저는 고향이 서울인데요 어떻게 하다 보니 부산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나이가 조금 들어가면서 처음 서면이라는 곳을 놀러갔죠 지금도 있지만 당시에 돼지국밥 골목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거기있는 경주식당이라는 곳에서 돼지국밥을 가장 잘한다고 소문이나서 거기서 처음 돼지국밥을먹었죠 그날 진짜 맛있는 음식을 찾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 술만 마시고나면 먹고 있죠
    정말 맛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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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오늘 저녁에 먹으려던 참이었는데 ㅎㅎ 너무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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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님 이군요 ㅎㅎ
    네 정말 맛있어요 고기가 많아서 속도 든든합니다
    게다가 요즘 날씨가 조금 추운데 먹고나면 몸에 열이 많이 나요
    ㅎㅎ 여름에는 먹고나면 땀이 으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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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든든해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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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쌀쌀하니 국물이 땡겼더랍니다. 마침 사무실 인근에 건더기가 그득하게 담긴 짬뽕이 5000원이라길래 들어갔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네요. 달짝 지근한 국물과 간이 따로 놀더니 해산물 재료는 오천원 값 하더군요. ;; 돼지국밥 있었다면 달려갔습니다. 국밥류는 우리 민족의 소울푸드 아닙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