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사는 저의 작은언니한테 카톡이 여러번 오고 전화도 오고
네이버 클라우드때문에 난리났어요.
어제 컴퓨터 고치고나서 네이버 클라우드가 컴에서
사라졌다는거예요.
네이버 클라우드는 제가 한번도 사용 안해봐서 자세히 잘 모르는데
제가 알기론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바로 클라우드 메뉴 찾아서
거기서 사진 동영상 올리면 되는걸로 아는데
저의 작은언니는 무조건 컴 바탕화면 어쩌구 저쩌구하며
윈도우 탐색기에 나와야 하는데 안나온다 뭐 어쩌구 저쩌구
이 말을 듣고나서야 클라우드란 프로그램 따로 설치해서
사용하기도 한다는걸 알았어요.
컴가사가 윈도우 포맷하고 새로 설치해서 아마 많은 프로그램들이
모두 지워져 버리고 하다보니 작은언니가 많이 당황스러웠나봐요.
저의 작은언니가 컴맹이라 그저 사진이나 동영상 올리고
티스토리와 블러그 운영할줄만 아는데 컴에 대해선 너무 몰라
문제가 생기면 절 찾곤 하네요.
네이버 클라우드 설치하라고 알려주었는데
처음엔 설치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해놓고
혼자 어찌어찌하다가 설치가 되었는지
이 사진을 캡쳐해 보내준거 보고서야 클라우드가 설치되었음을 알았어요.
처음엔 클라우드가 사라졌다고 난리쳐서 뭔말인가 했더니
바로 그 왼쪽 부분에서 클라우드가 안보여서 사라졌다는 말이였네요.
그 컴기가사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주었는데
얼마 들었냐고 제가 물어보니 5만원 들었다 하네요.
전 윈도우 설치는 혼자서도 설치할 줄 아는데...
옛날에 제가 윈도우 혼자 설치할줄 몰랐을땐 컴가사가
윈도우7 설치해주는데 3만원이였는데 지금은 5만원 받나보네요.
아마도 출장비 포함해서 그런가봐요.
오늘 작은언니가 보내온 사진중에서
Windows 7 chrome 이런게 찍힌거 보고 컴기사가 윈도우8도 아닌
윈도우7 크롬 브라우저를 설치해주고 갔다는걸 알았어요.
컴기사도 윈도우7 사용하는거 보면
요즘 아직도 윈도우7 사용자들이 많은 듯 해요.
여기 오시는 분들도 네이버 클라우드 많이 사용하시나요?
전 구글이나 네이버 클라우드는 사용 안하네요.
사진이나 동영상은 그냥 제 외장하드에다 저장하는게 제일 편하거든요.
윈10은 까실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