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여름 선풍기로 버텼는데 정신이상이 올 것 같은 극한 더위의 느낌이었어서... 올 여름 공포가 벌써 ... 그래서 결국 오늘 주문했는데.. 이게 과연 잘한 선택일지....
작년여름 선풍기로 버텼는데 정신이상이 올 것 같은 극한 더위의 느낌이었어서... 올 여름 공포가 벌써 ... 그래서 결국 오늘 주문했는데.. 이게 과연 잘한 선택일지....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시끄러운 것은 물론이고, 실외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을 야외로 직접 뿜어내지 못하고 호스를 거쳐 내보내기 때문에 냉방 효율도 낮습니다. 뒤에 꽂는 굵은 호스 보이시죠? 그 부분이 후끈후끈해질 거예요. 은박돗자리라도 둘둘 말아서 단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난방기 역할을 겸하는 셈입니다. 게다가 실내 공기를 계속 내보내니까 기압차가 발생하여 어디선가 바깥 바람이 들어오게 마련입니다.
해당 제품은 5평 이하 면적에 사용하라고 나오는데, 어지간히 비효율적이지 않고서야 5평 냉방하는 데 1kW 이상 필요할 리가 없습니다. 실제로 5평짜리 방에 쓴다면 전혀 시원하지 않을 테고... 3평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일반 벽걸이형 6평짜리에 비해 전기를 두 배는 먹을 거예요. 심지어 거실에 있는 스탠드형보다 더 먹을지도 모릅니다. 벽을 뚫을 수 없거나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장소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쓰시는 게 아니라면 절대 비추!!!
에어컨은 벽걸이형 인버터가 최고입니다~ 제 방은 여름 내내 23~24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ㅎㅎ
일단 벽걸이 대체용이라 효율일 떨어지는 등은 감수하려고 합니다. 거실 스탠드 에어컨보다 더 전력 소모가 크다면 못쓸 물건이죠. 그정도는 아닐거라는 예상으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효율이 최악이라 1kw를 항상 소비한다해도 거실것 보다는 소비량은 적을 겁니다.
실외기 설치를 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것이 가장 큰 선택 이유라 다른 부분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가장 좋은건 벽걸이로 최신형 인버터 탑재 제품으로 설치하는거죠. 그걸 선택하기 어려워 처선 중의 하나의 선택입니다.
http://www.enuri.com/list.jsp?cate=24010201
소비전력이 800w미만인 벽걸이용 에어컨도 많습니다.
예전에 저도 이동형에어컨 써봤었는데 바람은 차갑지만 실내온도를 떨어뜨리기엔 만족스럽진 않아서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이동식에어컨 전기요금 많이나오더군요..
캠핑카, 또는 업장에 작은방에 놓고 쓰기에는 좋은데..가정용으로는 별로더라고요 갠적으론
제가 쓸 당시 전기요금이 월 20만원까지 나왔었습니다. 방혼자쓰는데..ㅜ 하루 15시간정도 사용
지금은 더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전기요금 개편으로
어찌됐든, 벽걸이로 교체하고 인버터 방식으로 가니 소음도없고 전기도 별로안먹고 좋더라고요
네 검색해서 보니 외부호스가 있는거네요. 이건 시원해요. 잘구입하셨네요. 에어랙스에서 나온 비슷한 제품이 설치된곳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시원하더라고요
제가 사용한 방이 2평입니다.
컴프레셔가 계속돌아갑니다
외부에서 뜨거운 공기가 계속해서 방으로 들어오는데 그걸 잡느라..
사용해보시면 알겁니다 ㅋ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ㅜ
정부에서 전기요금 할인 없이
월전기소비량 350kw에서 이동식에어컨 추가되었을때의 금액이였습니다
참고하셔요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