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ㅡ
XE3는 아직인가 봅니다.
찾아보니 innodb 키 제약에 걸린거라는데 이걸 해결하려면 root 권한으로 디비 설정에서 innodb large prefix를 켜줘야 한답니다. 아, 안할래요.
둥ㅡ
XE3는 아직인가 봅니다.
찾아보니 innodb 키 제약에 걸린거라는데 이걸 해결하려면 root 권한으로 디비 설정에서 innodb large prefix를 켜줘야 한답니다. 아, 안할래요.
아니 뭔 생각으로 인덱스 걸릴 필드를 저렇게 크게.. 무슨 필드길래...
근데 저게 설정으로 풀리긴 풀리는거였군요. 굉장히 엄격한 제한인줄 알았는데...
DB 설정 바꾸라고 하는걸 보니 앞으로도 고칠 생각이 없나본데 말이죠...
XE3는 웹 초짜들이 설치하기는 완전히 글렀군요.
사실 PHP도 컴포저 등장하고부터는 이런저런 라이브러리나 클래스
막 갖다 쓰는 스타일로 점점 바뀌면서 프로그래밍의 난이도가 꽤 확연히 올라갔는데..
(옛날처럼 며칠만 배우면 웹페이지 만든다! 이런건 요즘엔 도저히...)
점점 초짜들은 신경 안쓰는 분위기로 가는게 시대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뭐 진입장벽을 높여야 몸값을 높일 수 있죠...
C++ 언어 개발자한테 (이름이 뭐였더라.. 스트.. 뭐시기.. 아 검색해보니 스트롭스트룹)
왜 이렇게 언어를 어렵게 만들었냐고 하니까 개발자들 몸값 높여줄려고 했다는
전설적인 얘기가 기억나네요.
근데 뭐 그 어려운 C++ 문법이 결국 자바에서 다 되돌아왔으니..
오퍼레이터 오버로딩 빼곤 아마 C++에서 되던거 다 되죠 이제? 템플릿도 되고...
쉽고 심플했던 nodejs는 점점더 걸레같이 이것저것 깔고 복잡하게 설정해야 하고...
자바스크립트만 할 줄 알면 쓸 수 있다는게 nodejs의 최고 장점이었던 것 같은데...
이모지가 문제가 아니라 utf8mb4가 진짜 UTF-8이고 utf8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문자셋이예요. 심지어 한자도 안 나오는 것이 많습니다. 새로운 도약이라면 UTF-8 표준이나 제대로 지원하고 시작해야죠. 이건 뭐 장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