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에 영향을 주는 것 중 광고 배치도 한몫을 차지합니다. 너무나 당연한게 타겟에게 적합한 광고가 인지가 되어야 클릭을 하던 눈길을 한번 주던 하기 때문에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일 것 입니다.
모바일 접속 비중이 월등해서 사실 모바일만 최적화 해도 전체수익 대부분을 최적화 한 것과 마찬가지 인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그런 경우구요. 그래서 모바일 게시글 하나를 열람할때 보이는 전체를 캡쳐해봤고 거기에 등장하는 애드센스에 각각 제가 위치 시킨 이유를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중요위치를 순서로 먼저 매겨 보겠습니다.
2 -> 3,4 -> 1 -> 5
이런 순서로 중요한 배치 자리 입니다.
검색을 통해 해당 게시글의 주제에 관심이 있어 열람하고자 하는 방문자의 행동의 단계를 파악해서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생각을 해 특정한 시점에 광고가 보이도록 하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 광고가 보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치적으로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자리가 아닌 경우라면 그 지점에 도달하는 방문자는 목적이 있어 그 지점까지 이동을 할 것이고 그 지점에서 어떤 해동들을 하게 되는지 고민을 해 본다면 광고가 필요한 위치로 결정하기 쉬워질 것 입니다.
최상단 (1) 번 위치
최 상단이라 무조건 누구에게나 다 보여지는 자리라 제일 좋은 자리일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자리의 장점은 방금 말한 것과 같지만 단점은 광고가 나오기도 전에 스크롤하여 광고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효율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맨 위에도 배치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게시글 1개만 열람하고 바로 이탈하는 경우는 맨 위쪽 자리 광고는 유효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이트에 다른 게시글을 둘러보기 위한 대상에게는 위로가기를 눌러 메뉴나 홈으로 가는 버튼을 누를때 상단으로 이동되어 이 광고가 다시 방문자에게 노출이 됩니다.
이때 게시글 열람을 모두 마친 상태라 다른 곳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서 광고가 눌리게 될 확율이 좀 있습니다.
컨텐츠 하단 (2) 번 위치
무조건 최고로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게시글을 보려고 페이지를 연 사람 치고 게시글을 읽지 않고 이탈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자리 광고는 글을 모두 읽고 만족하고 이탈하는 사람들에게 까지 모두 광고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익의 절대적인 비율이 여기 자리에서 나옵니다.
댓글이 끝나는 (3)번 위치
요기도 나름 괜찮은 자리입니다. 게시글의 질문도 중요하지만 그 질문의 답을 보기위해 게시글을 열람했을 겁니다. 자기가 궁금해 하는 내용의 답은 댓글에 있기 때문이죠. 요기도 나름 괜찮습니다.
이런 곳은 댓글과 비슷한 디자인의 인피드 광고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목록의 중간 중간 (4)번 위치
인피드 광고로 몇개 넣어 컨텐츠 목록과 섞어 주면 좋습니다. 현재 게시글에서 모든 목적을 달성하고 다른 게시글을 고르려는 순간 광고가 노출되어 클릭 될 수 있습니다.
이 자리가 좋은 점수를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게시글 열람시 말고 목록만 볼때도 노출되기 때문에 노출량으로 꽤 많은 노출이 발생합니다. 물량공세라고 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최 하단의 (5) 번 위치
위치 중 가장 불리한 자리고 수익도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자리인 이유는 페이지 이동을 위해 끝까지 내려오는 사람에게는 이 광고가 보여집니다. 방문자 전체는 아니더라도 페이지를 이동해가며 체류하는 일부 방문자들에게는 광고가 노출될 수 있는 자리이죠.
지금 캡쳐를 한번에 해서 이미지 하나로 보이게 해서 그렇지만 실제로는 이 한 화면의 처음 부터 끝까지 이동하는 동안 방문자는 많은 행동을하며 시간도 꽤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모바일에서 스크롤을 해가며 아래쪽에 있는 것들을 계속 추가로 불러와서 보는 상황에선는 중간 중간 광고가 끼어 있어도 광고가 굉장히 많다거나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정도는 넣어줘야 광고가 특정 행동 시점에 눈에 띄어 발견하게 되는 상황인거죠.
어찌 보면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렇게 배치할 정도 일반적인 배치일 수 있으나 나름 실제 실적을 통해 제가 각 자리에 대한 평가가 크게 틀리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여 그 자리에 대한 가치? 설명 정도 되는 글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