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흉을 좀 볼려고 합니다.
제가 체감하기로는 인도네시아 경기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늘어나는 승용차를 보면요.
일년전 이년전과 판이하게 다릅니다. 교통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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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다 치고...
3년전 8천만원에 구입한 주택을 5억5천만원 달라고 합니다. ㅎㅎ
4천만원 구입한 상가를 3-4억 달라고 하는 것은 예사입니다.
우리집 인근에 ( 허허벌판임) 상가가 건축되었는데요 한국말로 보로쿠로 지은 건물 3층인데요 약 20평 정도 됩니다.
근데 3층입니다.( 보로쿠 100만원어치만 사면 철철 넘칩니다)
3억 달라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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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누구도 구입하지 않고 팔리지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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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왜 이렇게 급격하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가 하면요.
제집에서 직선거리 300M 정도 되는 곳 ( 허허 벌판입니다 단지 3층짜리 큰 대형수펴(한국 기준) 들어선것뿐)
땅주인이 평당 60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 구입가격 3년전 15만원)
모든 사람이 가장 비싼 기준으로 호가를 부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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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것은 어떤일이 있어도 팔리지도 않습니다.
10년 100년이 지나도 이 가격에는 누구도 사지 않습니다.
그런데 절대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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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 계산을 해봤습니다 ,
50평 (땅평수)정도되니 3억정도 되는 군요 ㅎㅎㅎ 부자입니다 .
부자 되고픈 분 인도네시아로 오세요
도대체 이 인간들은 무슨 정신으로 살고 있는지?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도 마찬가지예요. 정말 급전이 필요한 소수를 제외하면, 가격이 오를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기대하는 가격보다 낮게 팔지 않습니다. 1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
텅 빈 신도시에 공급이 넘쳐나서 3억에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4억에 산 사람은 기어코 6억에 팔겠다고 하죠. 그래도 정부는 계속 아파트를 지어댑니다. 과연 공급이 얼마나 더 늘어나야 손절매할지 두고 보자는 듯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