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ak.it 로 보았을때
XE3가 discourse의 php/laravel 버젼의 클론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ruby 보다는 php를 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잘 만들어졌고 번역만 잘 이루어져 있다면, 전세계적으로는 discouser를 누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한편, 한국형 게시판에 익숙한 국내 유저들에게 포럼형 게시판이 먹힐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무언가를 토론하거나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데에는 포럼형 게시판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겠지만, 커뮤니티 형태의 일반적인 잡답을 하는 데에는 한국형 게시판이 더 적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0% 정도는 듭니다..
한국에서의 포럼형 게시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네이버는 한국인 정서를 파고 들어 검색사이트이긴 하지만 검색창 나머지 부분에 온갖잡것을 다 보여주고 화려하게 꾸며 놓으니 한국사람들은 네이버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냥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웹사이트도 특화된 포럼을 찾는 사람이 아닌 대중적으로 보았을때는 포럼형으로 꾸며 놓으면 무시하거나 실망하는 방문자들이 많을 겁니다. 컨텐츠를 많이 보여주고 자랑하듯히 배치하며 글도 목록으로 이만큼 가지고 있다. 라고 사이트가 대단한 것처럼 일단 보여줘야 인정하는 그런 사고라 할까요?
무척 개인적인 판단이라 오류가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