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xe market이 거부감을 들게 하는것은 다양한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대부분 30%의 수수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수료라는 것이 30%가 많은건 아닙니다.

실제로 사업을 하게 되면 수수료는 반이상 세금으로 나가고 진짜 업체가 갖는 수수료는 10% 미만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

조합을 만들어서 법인화를 해야 합니다.

다시말해 레이아웃, 모듈, 스킨, 위젯, 애드온 개발자들이 모두 하나의 조합원이 되어서 법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수수료를 절감하고 마켓의 경쟁력을 기르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각각의 판매자는 1명의 조합원이고 1명분의 발언권이 있게 됩니다.

조합에서는 절대로 외주를 진행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마켓운영만을 해야지 조합차원의 외주를 하는 순간 조합원들 사이에 불평등이 시작되게 되고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단, 어떤 조합원이 별도로 외부에서 외주를 받아와서 조합원들끼리 나눠 작업하는것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외주를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하는것은 어렵지만, 마켓만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합을 운영하는것은 상호 이해가 가능한 수준인것 같습니다.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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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이든 마켓이든 세금과 카드수수료는 마찬가지입니다. 서버비 등 운영 비용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나머지, 즉 10%도 안 되는 마켓 수수료가 아까워서 조합을 만든다는 얘긴데... 조합 운영도 무척 귀찮은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딱히 메리트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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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비 조금 내고 마켓 구축을 포함한 여러가지 마케팅비를 1/n 아낀다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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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자가 운영하는 마켓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면 구축 비용 분담률이나 마케팅과 관련된 결과도 마찬가지가 되지요.

    조합비라는 명칭을 쓰더라도 결국은 여러가지 고정 비용과 홈페이지 운영 담당자의 인건비로 나갈 것이고, 해당 담당자에게는 그것이 영리행위일 테니, 제3자가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는 마켓의 수수료율보다 낮게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30% 수수료에 대한 비합리적인 심리적 저항을 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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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마켓이 지금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플랫폼을 소유하지 못한 채 허브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요즘 시대에는 먹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다른 글에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만..

    플랫폼을 소유하는 순간 플랫폼에 내 상품을 진열하여 판매하려는 판매자가 생겨납니다. 수수료는 당연히 감수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XE마켓은 지금 어떠한 플랫폼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그러니 판매자,구매자들이 방문할 꺼리 자체게 없으니 이런 플랫폼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지요.

    대단한 마케팅의 힘도 없는 XE마켓에서 수수료를 30%나 내면서 몇개 팔아봐야 재미도 없으니 판매자가 등록을 안하게 되는 것인데...

    이 것을 조합으로 다시 만들어 새로운 마켓을 만든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계속 언급하지만 플랫폼의 역할이 충분한(구매자와 판매자 특히 구매자가 구매 목적이 아니라도 늘 방문할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곳) 곳에서 마켓을 공식운영하거나 강력한 링크와 연계 보증 또는 파트너쉽 이 있어야 합니다.

    조합을 구성해서 새로운 마켓을 만들고 지금 등록하고 판매하는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고 가정해 봅니다.
    여기 XE타운이 사실 플랫폼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기에 해당 마켓을 지속적으로 노출해달라고 하기는 여러가지 문제로 어렵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판매자들이 나 30%나 내면서 이 마켓에 올리고 판매하는 중이야 라는 것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XE마켓은 과거에 비해 XE에서 보증하는 공신력이 없기 때문에 지금 활성화가 안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과거에 XE마켓이 XE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XE팀에서 공식으로 인정? 혹은 운영 하는 것으로 오인할 만한 검색결과가 버젓이 노출되고 운영되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시정된지 오래되었죠.

    - 과거에 XE공홈에서 XE마켓쪽 영업 지원이 어느정도까지 였는지 사실 오래전이라 잘 기억나지 않네요. xe마켓관계자가 계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답변하고 하는 것 까지는 조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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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뭔가 공식적으로 관련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 XE 공홈 스타일의 신비주의(?)이지요.

    자기들끼리 오픈소스 만들어서 공짜로 뿌리는 거야 아무도 탓하지 않지만, 소유권과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으면 결제를 하려다가도 망설여지는 것이 구매자의 심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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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연결고리까 끊어진 이후 XE마켓은 구매가능 타겟층이 접근할 수 없는 다른 여타 마켓과 다르지 않게 변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급격히 판매량이 줄고 이에 따라 판매자도 등록을 할 필요를 일부 인기 판매자 외에는 느끼지 못해 자료도 줄어갔구요.

    XE공홈에서 지원이 끊기 후 XE마켓은 결제 기능 외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냥 허접 그것이 된 것입니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것을 전혀 시도하지도 못한 채 지금 상태 호흡기를 달고 있는 상황이죠.

     

    2011년경 대문 중에 링크가 있네요. 어쩌면 저 링크가 사라지기 전에는 로그인을 하면 항상 보였는지 저도 기억에 없네요.

    2011년 뿐 아니라 어쩌면 과거부터 꽤 오랜기간 저 링크가 있었을 겁니다.

    m.png

     

     이때만 해도 공홈이 커뮤니티가 꽤 괜찮은 수준이라 굉장히 많은 사용자들이 저 링크를 통해 구매하러 가고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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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저라면 수수료 30%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용의가 있습니다. 아니 35%라 해도 좋습니다. (만일 xe나 xe타운쪽에서 마켓을 직접 운영한다면...) 왜냐하면 거기에는 수수료만큼의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고, 또 당장에 많이 팔리지 않고 손해가 많더라도 수요와 공급이 한곳에 집중되면서 일종의 시너지 효과로 xe전체 파이가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뭔가 개발자, 판매자, 사용자 모두 윈윈하는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