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차라리 @ 닉네임 + 댓글 번호가 낫다고 봅니다.
+ 여기다 O번 댓글 부분에 링크를 걸어서 누르면 해당 댓글로 이동하도록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ex.
김OO(1번) 나는 ~라고 생각합니다
박OO(2번) @김OO →#1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OO(#2) @김OO →1번 댓글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OO(no.2) @김OO →No.2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굳이 댓글 번호까지 지명할 필요가 없는 커뮤니티들은 선택적으로 on/off 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시다시피 @만 사용되던 것과 달리 댓글 번호가 추가되어 동시 사용되면 사용자 입장에서 눈이 갈 데가 많아져서 복잡해집니다.
사실 @만 사용해도 일반적으로는 문맥으로 댓글 흐름이 파악이 가능합니다.
@ 닉네임 방식은 가독성 측면에서 무조건 가지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 닉네임 방식으로 댓글-대댓글을 나타내는 것은
가독성 측면에서 현재까지 중 가장 진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디자인이 깔끔하고, 한 눈에 댓글-대댓글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스템인 페이스북의 댓글 시스템이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일부 어느 댓글인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 대상은 표시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여러 댓글 중 어느것에 대한 답인지에 대한 알지 못하는 것을 대비한 방법이 원댓글의 요약을 표시하는 것으로 구현한것 투머치 같습니다.
잘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바로 위의 원댓글을 반복하는 구조라서....
이전 글에도 피력했지만 누구를 향한 댓글인지만 빠짐없이 알려주면 아주 간혹 같은 사람의 여러 댓글 중 어느 댓글의 답인지 대화흐름을 보고 파악하는 경우는 많진 않아 큰 불편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느껴지는게 다 다르니 제가 느끼기엔 이런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