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네띠앙에 홈페이지를 만든 게 고등학교 때 2000년 6월 25일이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이온디 유한회사라고 법인으로 설립했습니다.
개인홈페이지에서 벗어나서 -_-; 조금 더 신뢰를 주기 위해서 이온디 홈페이지도 새롭게 디자인하는 중이고요.
10년차 퍼블 가능한 디자이너분도 고용을 해서 이제 월급 주는 것을 걱정하면서 회사를 운영 중입니다.
메뉴도 지난 번에 말씀주셨던 것처럼 수정 기획 중이구요.
간간히 마켓 스킨이나, 포인트 충전 스킨도 기본 스킨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다듬어 보는 중입니다.
#1 이온디마켓 (코노리 콘텐츠모듈)
#2 이온디마켓 포인트충전(코노리 포인트충전모듈)
#3. 이온디마켓 안내
오픈마켓으로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원화 결제로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홈페이지 만드는 것이 좋아서 골방에서 매일 밤낮으로 컴퓨터를 하고
수많은 밤을 지새면서 전세계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멋진 웹사이트를 만드는 게 꿈이었던 제 어린 시절과,
HTML을 아는 홈페이지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만든 작지만 뭔가 재미있는 위젯을 만들어서
그걸 판매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 서로가 상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 고집 때문입니다.
아직은 사실 이걸로는 한달에 만원 벌기도 쉽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만, 언젠가는.
위젯마켓을 만드는 게 꿈이었던 게 아마 10년 전이었을 겁니다.
늙어서도 이렇게 골방에서 위젯을 만드는걸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10년쯤 지나니깐 진짜 마켓을 만든 겁니다. -_-; 회사에 면접 보러 다닐 때도 꿈이 뭐냐고 물어왔을 때 이런 마켓을 만들어서 나이 들었을 때도 코딩하는게 꿈이라고 했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XE마켓, 엔바토 등이 많지만, 작년 12월 말에 작지만 초라하게나마 시작해봤습니다.
벌써 반년이 지났고, 100일 정도 지날 때 초라하지만 40개 정도를 올려놓았었는데,
반년쯤 되니 80개 정도로 상품이 늘어났습니다. 아직도 비루하지만-_-;;
기획이나 디자인, 개발, 퍼블, 마케팅, 상담, 서버운영 등을 혼자 해왔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이렇게나마 해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회사를 설립해서 운영하는 만큼 개인적인 메뉴는 뒷방으로 밀어내고,
그래도 수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해보고자.. -_-; 합니다.
다음 번에 이온디마켓 시리즈로 글을 올릴 땐,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화이팅-_-)/
더욱더 발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