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리눅스 배포본에 포함되는 데이타베이스에서 Mysql이 default이었던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드햇(RHEL, CentOS)에서도 6까지는 기본데이타베이스는 PostgreSQL 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S설치하면서 그냥 데이타베이스 설치하면 PostgreSQL설치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따로 Mysql을 선택해야만 Mysql이 설치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MariaDB가 나오면서 RHEL 7(CentOS 7)에서 비로서 MariaDB가 default 데이타베이스로 채택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라이센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Mysql은 Mysql AB란 회사에서 만든 것인데 나중에 오라클에 인수되었습니다.

오라클에 인수되기 전이나 인수된 후나 Mysql은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비영리, 교육기관 그리고 개인적인 사용"에 대하여만 GPL로 허용한 것입니다.

영리기관이나 정부에 대해서는 상용라이센스를 구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PL로 허용한 부분도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라이센스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따라서 무료로 제공되는 XE나 라이믹스 같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은 MariaDB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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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용도로만 GPL이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요. GPL 본문을 보면 용도 제한을 할 수 없도록 분명히 규정되어 있거든요. 따라서 정부나 기업에서 배째라 하면 함부로 걸고 넘어지기는 힘들 겁니다. 만만한 중소기업만 걸고 넘어지겠지요. 일단 미국에서는 소송 걸리기만 해도 재판 비용 때문에 초가삼간 다 날리니, 승소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상대방을 파산시켜 버림으로써 목적 달성!

    아무튼 이런 싸가지 때문에라도 오라클(One Rich Asshole Called Larry Ellison)이 손대는 물건은 일단 불매운동하고 보는 것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오랜(?) 전통이기는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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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또다른 관점에서 비교를 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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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추억의 오라클 명칭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