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r, linode, aws

vultr -> linide 도쿄2 -> aws (free tier) 이렇게 사용했었습니다.
aws는 현재 사용 중입니다.

1. vultr

vultr에서 linide로 바꾼 이유는 컴퓨팅 파워 때문입니다.

처리 속도가 대략 2배 차이납니다.

그리고 vultr은 1년에 2번 정도 주기적으로 장애를 일으킵니다.

사이트만 운영하고 서버에 접속하지않는 다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길게는 한달, 짧으면 보름정도 점차로 느려지다가 리셋해야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주기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이상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외국에서도 시퓨가 i7이냐, E3이냐로 논란이 있더군요.

vultr은 전부 인텔을 사용한다고 광고를 하지만 시퓨 기종은 공개 안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7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혼합되어 있거나)

2. linode

vultr는 20$짜리를 이벤트 때 신청해서 16$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linode로 바꾼 이유는 처리속도가 vultr보다 대략 2배 정도 빠릅니다.

압축을 할때나 풀 때에도 차이가 확 납니다.

3. aws

aws로 옮긴 이유는 네트워크 속도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서버는 처리용량이 문제가 되지 처리속도가 느려서 못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사이트가 느리다면 대부분 네트워크 문제입니다.

ping 속도는 국내 서버는 3~5ms입니다.

거리에 따른 네트워크 지연이 일본은 35ms, 미국, 싱가포르는 120ms 상회합니다.

35ms정도면 사이트가 느리다는 느낌이 별로 없읍니다.

60~70ms정도면 민감한 사람은 약간 느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vultr이나 linode나 30~40ms정도 나옵니다. 양호한 편이지요.

그러나 저녁부터 느려져서 밤 10시부터 다음날 1시 정도 까지는 매우 느려집니다.

느려지는 원인이 국내통신사에서 제한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 모 통신사에서 예전에 제한 했었던 것이 사실이구요.

그런데, 꼭 국내 통신사에만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QoS를 건건데 반드시 한국 통신사가 걸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중국의 영향으로 일본쪽에서 QoS를 걸었을 확율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이 상황은 단기적으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므로 국내 서버로 옯겼으나

늦은 밤 사이트 속도에 민감하지 않다면 일본 서버도 사용할 만은 합니다.

국내업체 중 사용할 만한 클라우드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