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AWS 라이트세일로 구축해서 운영하던 캐시서버를 어제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서버로 전환했습니다.
라이트세일이 트래픽 대비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 많이 캐시서버로 선택이 되었었는데요. 가성비 자체가 무한대인 무료로 구축할 수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를 고려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라이트세일을 쓸 이유를 찾지 못해 전환했습니다.
1. 월 트래픽은 10테라 무료 제공입니다.
2. 속도 안나와서 월 10테라 구라 아니야?
- 아닙니다. 속도 측정해 본결과 리밋 속도로 한달 계속 쓰면 15테라도 씁니다.
3. 네트워크 속도는 46Mbps 나왔습니다. 인,아웃 모두
4. 46Mbps면 몇명 접속하면 이미지나 동영상 뜨는데 병목 걸리는거 아니야?
- 46Mbps 대역폭 꽉차게 방문자 발생시켜 보세요 ㅋㅋ
저희는 캐시서버에 본서버 데이터를 풀로 증분백업하는 백업서버도 함께 구성했습니다.
- 여기에 스토리지가 더 많이 필요해서 200G 블록볼륨 자원을 사용하느라 유료계정으로 전환했습니다.
- 추가되는 비용은? 월 5불 예상합니다 ㅋ
라이트세일로 캐시서버,백업서버 구성해서 사용할때 월 비용 18불 이였습니다.
백업서버용 스토리지를 구매하지 않고 기본제공 되는 100G 볼륨으로 캐시서버와 백업서버 구성하면 월비용 하나도 없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본서버에 사이트 2개가 운영되고 오래된 사이트라 데이터 용량이 제법 되서 넉넉하게 200G의 백업 공간을 마련한 것 입니다.
작업 뭐 항상 그렇지만 저희 서버 작업을 전담해서 해주시는 서버 전문가 분께서 해주셨습니다.
어제 서버 전환하고 모니터링 하기 시작한 트래픽 상황입니다. 왼쪽이 캐시서버 오른쪽이 본서버 입니다.
캐시서버에서 많은 트래픽을 분담해 줘서 본서버의 트래픽 요금 걱정 없이 사이트 운영이 가능합니다.
어제 낮에 때 마침 이슈되는 게시글이 트위터,네이버,구글에 노출되는 바람에 동시에 많은 분들이 접속해서해당 글 보면서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캐시서버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네요.
https://rxtip.kr/free/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