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 서버가 날짜 변경이 우리나라하고 좀 틀린데

어떤 시간대를 맞춰놓고 쓰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원격에서 어떤 서버(사이트)의 내부시간이 어떤 시간대인지

어떻게 확인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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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 요청 후 response의 header를 보시면 됩니다.
    크롬 f12 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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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 F12로 확인해봤는데 모든 사이트가 전부 다 UTC+0으로 계산되서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제 컴퓨터에서 돌리고 있는, UTC+9로 나와야만 할 제 사이트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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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네요.
    모두 환산해서 보여주니 도움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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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에 아무 페이지나 요청해 보면 응답 헤더에 Date: 라는 것이 있습니다. 서버의 현재 시각을 알려주는 건데요, 이걸 활용해서 인터파크 같은 사이트의 티켓팅 오픈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버의 시간대가 서울이나 뉴욕으로 되어 있더라도 HTTP 규약상 Date: 헤더에 들어가는 시간은 대개 UTC 기준으로 표시하므로 내부적으로 어느 시간대를 사용하는지까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외국이라면 대부분 UTC(GMT)로 맞춰놓고 씁니다. 미국과 유럽에는 써머타임이 있어서 봄, 가을마다 1시간씩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현지 시간을 사용하면 로그 순서가 다 꼬여 버려요. 그래서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은 변하지 않는 UTC로 맞춰 놓고 씁니다. 그러나 소규모 사이트라면 편리성 때문에 운영자가 있는 곳의 시간을 사용하기도 하지요. 로그 순서가 꼬이든 말든~~

     

    한국 시간으로 오전 9시에 날짜가 바뀐다면 빼박 UTC고요, 좀더 애매한 시간에 바뀐다면 세계 각국의 시차 정보를 사용하여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여름 기준으로 12~16시 사이에 바뀐다면 미국의 여러 시간대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고, 오전 6~8시라면 유럽일 가능성이 높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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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