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정의는 없는걸로 알고있지만, '나 혼자서 모든걸 다 한다!' 라는 식의 개발자를 뜻하는건 알고있습니다.

 

웹으로 치면 웹 프론트(HTML+CSS+Javascript) + 백엔드(서버사이드, DB) 전부 다 하는걸 말하는것 같은데,

 

저도 저걸 다 하거든요 --; 디자인도 하구요.

 

그렇다고 저를 풀스택 개발자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좀 거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 어떤 고등학생이 자신을 '풀스택 개발자'라고 적어놓은걸 보고 "풉" 하고 웃어넘긴적이 있긴 했는데.

 

이게 이렇게 제 자신에게 진지해질 문제가 될지 몰랐네요.

 

풀스택 개발자는 어디까지 잡아야 풀스택 개발자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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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스택 개발자라 전 이 재밌는 표현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일단, 거창한 단어가 아니라 '그렇게 왜곡되게 해석한 것'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흔히 '짬뽕 개발자'로 비유가 가능하며,
    이 명칭 (역할)에는 장단점이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역량과 관계없이 퍼블리싱 (CSS, JS 등 일명 프런트 앤드),
    개발 (서버단 언어, 일명 백 앤드 개발)을 모두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 외로 포토샵이나 디자인, 안드로이드 개발 등 언어가 있겠습니다. (퍼블리싱에 해당)

    기본적으로 나는 퍼블리싱와 개발을 할 줄 안다 싶으면 '풀 스택 개발자'라고 할 수 있죠.
    특별히 역량에 대해서 기준이 없습니다. 즉, 우위 기준이 없는 거죠.
    도움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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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가볍게 정의한다면 PHP, SQL, HTML, CSS, JS까지만 할 줄 알아도 풀스택 개발자가 될 수 있겠죠.
    서버관리 능력이나 디자인 실력, 모바일 앱개발까지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한 명만 뽑아 놓으면 이것저것 다 할 줄 알아서 여러사람 뽑을 필요가 없는
    그런 사람을 찾는 회사에서 풀스택 개발자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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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단어의 의미에 있어서도 로컬화가 중요하군요..
  • ?
    업계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저희쪽 업계(게임)에서는 클라이언트(c#)와 서버언어 + 서버구축관련 작업이 가능하면 풀스택엔지니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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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같은 경우 팀프로젝트로 분업 잘되어 있는걸로 압니다. 근대 국내에선 팀별로 플젝하는게 인원이 없거나 중구난방으로 하는 게 문제가 많은것 아닌가요? 컴퓨터 셋팅부터 랜선 깔고 개발하고 혼자서검수도 하고 매뉴얼도 만들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심지어 업무프로세스도 만들어야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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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론트랑 백엔드를 다 할 줄 아는 개발자를 말하죠 ㅎ
    프론트도 프레임워크 쓰면 편하게 개발 가능하니. ㅎ
    그런데 어느 정도 할줄 알면 자기를 너무 낮추는 것보다 할 줄 안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