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RAID 0이나 linear-RAID로 쓰는데...

 

문제는 묶은 하드 중 하나만 이상이 발생해도 모든 디스크의 데이터를 손실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JBOD 이라는 게 있더군요.. 근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쓰기만 할 뿐...

 

위의 RAID0과 마찬가지로 하나 이상의 하드에 이상이 있을 시 모든 데이터를 손실한다고 합니다..(전 아닌 줄 알았는데..ㅠ)

 

 

제가 쓰고 싶은 방법은... 하드를 하나의 용량으로 인식하게 하되, 하드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이상이 발생한 하드의 자료만 손실하고 나머지 하드에 대해서는 자료 손실이 없이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LVM? 을 알아봤는데... 이게 제가 원하는 해답인지 모르겠네요.... 

 

만약 아니라면 제가 원하는 방법이 가능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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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D 5를 사용하면 1개의 하드에 이상이 발생해도 그것만 교체하면 복원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하드 1개분을 손해봅니다. 예를 들어 하드 5개를 RAID 5로 붂으면 4개만큼의 용량만 쓸 수 있어요.

     

    RAID 6을 사용하면 2개의 하드에 이상이 발생해도 그것만 교체하면 복원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하드 2개분을 손해봅니다. 하드 5개를 RAID 6으로 붂으면 3개만큼의 용량만 쓸 수 있어요.

     

    용량을 전혀 손해보지 않고 이상이 발생한 하드의 데이터만 날려먹으려면

    그냥 따로따로 파티션 설정해서 따로따로 저장하는 수밖에요.

    LVM이든 RAID 0이든 JBOD든 하나의 파티션으로 인식하도록 하면 데이터가 섞여버리기 때문에

    특정 하드에 저장된 데이터만 깔끔하게 떨어져나갈 수가 없어요.

     

    ZFS라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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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방법이 없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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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OD는 섹터에 디스크 별로 순차적으로 저장이 됩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는 보관이 되는게 맞으나..

    기본적으로 레이드를 구성할 때 하나의 파티션으로 묶어버리기 때문에 파티션이 깨져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뺐다 꼈다, 중간에 교체를 하면서 그렇게 하드를 교환하기는 백업없이 직렬로 레이드를 묶는 이상 어느 방식을 사용하든 힘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