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와 같은 애견 커뮤니티는 @웹지기 님이 관련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니 웹지기님께 여쭤보면 도움 많이 얻으실 수 있을것 같고, 재테크 커뮤니티는.. 글쎄요. 돈과 관련한 웹 사이트들은 조금 위험한것 같아요. 물론 정보 공유 차원도 좋지만 정보공유보다는 광고가 판을 칠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도 특정 견종의 커뮤니티를 5년을 향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단일견종 특히 진돗개라는 타겟층이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시고 시작하셔야합니다.
네이버에 진돗개를 검색하는 사람 자체가 적지만 그 검색자들에게 사이트를 소개하기 어렵습니다. 일부에게만 웹문서나 사이트영역에서 소개가 되는것이지요.
굉징히 사이트에 애착을 갖는 메니아층 위주로 사이트가 성장해갈 기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포털카페나 혹은 커뮤니티와 분명히 다른 성격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성공? 하기 힘들겁니다. 쉽게 말하면 카페나 다른곳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을 잡아먹을? 정도의 메리트 같은 것이 느껴져야 사이트가 회원들에 의해서 성장해 갈겁니다.
사이트운영자가 가지는 주제에대한 주관이나 코드가 일관되게 유지되며 회원들에게 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기본이며 나머지 기술적인 툴이나 여러 수단으로 지속적인 활동의 동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운영자가 회원이라는 맨파워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많이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역으로 회원입장에서는 이 사이트에서 회원으로서 얻을수 있는게 뭐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의 이야기죠.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했을때? 회원이 늘어 맨파워의 힘이 커진다면 많은회원들로 인한 여러가지 무언가를 시도해 볼 수 있을겁니다. 해외 웹서비스 업체들의 플랫폼 사업방식을 이해하지 못한 국내 웹기반 기업들이 시장을 다 내어준...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재태크 관련은 운영자 지식의 크기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블로그성격이 강할겁니다. 재태크정보를 회원끼리 공유하는일이 쉬운일은 아닐거라 생각이 드네요..
멍멍이 커뮤니티라면 훈훈한 분위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재테크라면 관리하시기 상당히 귀찮아질지도 모릅니다. 다른 회원 말 듣고 투자했다가 돈 날리면 커뮤니티 작살나죠ㅠㅠ
반면, 재테크 관련 블로그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는 분들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구글에서 "재테크", "주식투자" 등으로 검색하면 개인블로그가 많이 나오거든요. 커뮤니티보다는 블로그에 더 적합한 주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