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스 7 사용중입니다.
매번 센터스 설치할때마나 환경설정이 번거로운데요. 혹시 리눅스 전체를 백업할 수 있을까요?
센토스 재설치 후에 백업본으로 복구하면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 없을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패널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센토스 7 사용중입니다.
매번 센터스 설치할때마나 환경설정이 번거로운데요. 혹시 리눅스 전체를 백업할 수 있을까요?
센토스 재설치 후에 백업본으로 복구하면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 없을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패널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시스템 전체를 백업한다는 것은 그걸 통째로 복원할 일이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것인데, 어느 업체든지 서버를 새로 신청하면 운영체제가 이미 설치된 상태로 제공됩니다. 여기다가 전체를 다시 덮어씌우면 해당 업체에 맞게 세팅된 네트워크 설정이나 디스크 구성 정보 등이 예전 서버의 정보로 모두 덮어씌워지겠지요. 이렇게 해놓고 재부팅하면 당연히 접속이 안 됩니다.
백업하기 전에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var/lib/mysql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그대로 백업했다가 복원하면 DB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무척 높기 때문에, 반드시 mysqldump 등의 DB 백업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백업파일을 따로 만들어 압축 저장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RXE의 경우 캐시폴더를 비롯한 몇몇 폴더는 백업시 아예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천, 수만 개의 불필요한 캐시파일을 복원하느라고 복원 시간이 지연되니까요.
그렇다면 백업을 사용해서 복원해야 할 부분과, yum update 및 yum install로 재설치해야 할 부분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당장 서버가 날아가서 복원해야 하는 마당에 그걸 검색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있을 리가 없지요? 그래서 처음 백업할 때부터 복원에 꼭 필요한 데이터만 잘 정리해서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업은 복원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니,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복원할 수 있어야겠지요.
결론: 시스템 전체 백업은 의외로 활용도가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