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를 통해서 구매하는것말고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도메인을 전달받는방식으로 구매해본신분들 계신가요?
보통 해외업체들이 .com 도메인을 선점하고 판매하는것같은데
사기인것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어떤 도메인은 $300,000 USD 달러가 있어야 구매가능하다는데 상식적으로 이 가격을 주고 구매할사람은 없지않을까 싶어서요
-
-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도메인이 3560만 달러짜리 insurance.com이었죠 아마...
400억원에 육박하는 가격인데 보험 비교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네요 ㄷㄷㄷ
당연히 워닝 뜨는 sex.com도 예전에 비싸게 팔린 것으로 유명하고요.
이런 사례들 때문에 별것도 아닌 도메인들까지 몇천~몇만 달러씩 불러제끼곤 해서
문의했다가 GG치죠... 게다가 한 번이라도 문의가 들어온 도메인은 판매자가 기대를 하기 때문에
몇 년을 기다려도 낙장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구입할 여력이 없다면 문의조차 하지 마세요.저는 오랫동안 기다려서 겨우 .org 하나 낙장을 구한 적이 있네요 ㅎㅎ
또한 일주일씩 걸리는 도메인 이전 과정의 특성상 판매자가 먹튀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믿을 만한 등록업체를 끼고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조건이 된다면 네이버처럼 소송으로 뺏어오는 방법도 .... -
네이버가 진짜 얌체이긴 해요 -
ㅎㅎ 그러게요 도메인은 먼저 구매한 사람이 주인인줄 알았는데 그당시 네이버가 가져가는걸 보고 놀랐네요 ~
-
?
어떤걸가져갔나요?
-
?
그때 아마 네이버 라인에 관한 도메인이었을겁니다~
-
?
그거 안가져갔어요
-
?
아~ 그랬나요? 원래 구매하셨던 분이 계속 사용중인가요?
-
?
네
-
?
음....
-
네이버가 소송으로 도메인을 찾은건 원래 주인이 다음 카카오로 연결해 놓아서 입니다. 그냥 아무것고 안하고 가지고만 있었어도 분쟁거리가 되지 않아요. -
맞습니다.
지난 번 네이버 도메인 소송건은 도메인 소유자가 나쁜 의도로 도메인을 이용하는 바람에 네이버가 '빡'쳐서 소송했던 것이고 도메인을 뺏으려고 했던 것도 아닙니다. -
?
네이버가 포기했어요 원래주인이 사용중입니다.첨에 100만원에 넘기라고 했다고 한거 같은데요. 운영자가 화나서 10억을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먼저 연락을 한거죠. 100만원에 넘기라고
-
?
오.... 그런 업데이트가 있었군요.
-
?
도메인은 예전에 돈이되서 그걸로 돈버신분들이 좀 있었죠.
요즘은 도메인으로 돈벌이는 안되고 개인이나 업체의 경우 사용할 도메인을 미리 선점해서 가지고 있게 됩니다.
도메인등록기관에 비어있는 도메인을 등록하는 방법과
등록된 도메인은 업체나 개인한테 이전 방법이 있는데
당연히 가치가 있어서 등록한 도메인을 등록비+유지비만으로 넘겨줄리가 없죠.
저도 소액이지만 최대 200만원에 해외에 .com 을 판매한적이 있는데 해외에는 도메인 중개사이트를
통해서 구매의사를 넣을수도 있고 도메인 가격을 매겨서 올려놓고 거래할수 있게도 합니다.
제가 받은 전화중에 가장황당했던것은 자기가 주유소를 운영하는데 그도메인은 자기네 이름이 들어가 있으니 자기꺼다 안넘기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하는데...
예를들면 제가 가지고 있던 도메인은 주유소.com 인데 그사람은 제주도 주유소 ...
너무 황당해서 장난하냐고 일반명사에 무슨 이름도용이냐고 따지니 잘못했다고 깨깽하더라구요.
세상 살다 보면 황당한 사람들도 많죠
도메인의 경우 도메인 등록해서 가지고 있으시면 참 이뻐보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도메인의 가치는 얼마일까부터 시작해서 도메인 가격을 매기다보면 좀 비싸게 매기게 되죠. 그런 도메인은 외면당하구요.
또 문외한은 사용하고싶은 도메인이 있는데 이미 누가 등록했지만 사이트 운영은 안되고 있으니
등록비 x2 정도면 넘겨주겠지 하는 상황파악 못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특히 일반명사 도메인(korea cpu speaker top cpu switch shopping 등)을 그렇게 생각하는분을 보면 진짜 몰라도 너무 모르는 초짜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도메인 거래는 부르는게 값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