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제공되며 ja.example.com 과 example.com 으로 서브도메인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주로 방문자가 한국이라 서버는 한국에 두고 있는데요..(Iwinv)

 

문제는 일본에서 접속하면 홈페이지 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CDN이 해결 방법이란건 알지만 

 

클라우드 플레어의 경우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원하는 서버를 지정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한게 한국호스팅사에서는 example.com만 일본호스팅에서는 ja.example.com만 

 

운영하면 어떨까 싶은데.. 이게 각각 분리해서 가능한가요? DNS에서 어떻게 설정을 해줘야되는지 아에 모르겠습니다.

 

아에 안되는건지.. 방법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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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S에서 example.com은 한국 서버의 IP, ja.example.com은 일본 서버의 IP로 지정하면 됩니다.

    문제는 일본 서버와 한국 서버가 따로 돌아간다는 거죠.
    몇 페이지짜리 홍보용 사이트이고 어차피 관리자가 직접 수정하기만 한다면
    앙쪽 사이트를 그냥 따로 운영하셔도 되겠지만,
    한쪽에서 변경될 경우 다른 쪽에도 실시간으로 반영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렇게 서버를 분리할 경우 문제가 생기겠지요.

    두 서버를 동기화시키기 위해 서로 DB를 공유할 수도 있지만, 이건 서버끼리 가까이 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고
    일본 사용자들이 지금 쓰시는 국내 서버에 접속할 때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일본 서버에서 국내 서버의 DB에 접속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느릴 거예요.
    따라서 한국과 일본 사이에 DB를 동기화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한국에서 운영하고 일본에는 CDN 역할을 하는 캐시서버 하나만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CDN이 별건가요? 요청을 받아서 실서버에 전달한 후 실서버의 응답을 방문자에게 전달해 주고

    그 중에서 이미지나 css처럼 캐싱이 가능한 것들은 일정 기간 캐시서버에 저장해 놓으면 그만이죠.
    nginx를 사용하면 간단한 CDN을 아주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에 있는 CDN 서버가 요청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서버에 접속할 때도 느릴 겁니다 ㅡ.ㅡ
    지금 사용하시는 국내 서버는 해외에서 접속하면 그냥 다 느린 것 같으니까요.
    해외에서 접속속도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모 업체가 특히 더 느리더군요!

    애초에 해외에서 접속했을 때 속도가 느리지 않은 서버를 사용하는 편이 가장 간단하겠네요.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아마존 서울지점 추천합니다.
    국내 다른 호스팅과는 국제회선 퀄리티가 차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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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종류에 따라 처리방법이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