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DNS와 서브도메인과의 관계에 관해 문의글 올렸던 하수입니다 ㅎㅎ

 

운영중인 서버의 DNS를 클라우드플레어로 변경하려니 미리 시뮬레이션 해볼게 많군요..

또 궁금한게 있어 이렇게 질문 글을 올립니다.

 

현재 운영중인 서버의 IP는 '당연히' 변경이 없고, DNS만 클라우드플레어로 변경할 예정인데요.

이 경우, 기존 DNS(깡패24)를 클플로 변경 시 접속불가 시간이 존재하는지요?

제 생각엔 모든 네임서버들에게 전파되는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서버 IP 변경이 없기 때문에 TTL이 남아있는 네임서버를 통한 접속자이건 새로 캐쉬된 접속자건 모두 서버로 연결이 될 것 같은데.....제 생각이 맞는건지요?

 

특정 네임서버들에 전파 되기까지의 시간(TTL이 expire되는) 동안 혹시라도 접속이 안될까봐 걱정이 되서요..

 

 

한 줄 요약:

서버의 IP는 변경이 없고, DNS만 변경 시 접속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나요?

 

 

그럼 또 고견을 여쭈며 글 맺습니다.

  • profile

    어쨌든 접속은 됩니다. 리얼 서버 아이피가 변경된 사례가 아니라 페이지가 안뜨거나 하는 건 없을거에요.
    반대로 ip가 바뀌는 정보는 전파되기 전의 정보를 받은 접속자는 페이지가 안뜨겠죠.
    저도 방금 제가 만든 사이트 하나를 클라우드플레어로 변경했는데 뭐 큰 접속장애 없이 잘 넘어가네요.

  • profile ?
    와아~ 매번 빠른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웹지기님!
    그 방금 클플로 변경하신 사이트도 기존 다른 DNS에서 클플로 바꾸신거 맞는거죠?
  • ? profile
    글 작성 타이밍과 제가 방문한 타이밍이 비슷해서 빠르게 답변 드리게 되네요.
    네. 뭔가 노출이 제가 원하는 곳에서 잘 안되고 있어서 클라우드플레어를 적용했습니다.
    당연히 기존에는 웹호스팅쪽 네임서버를 이용중 이었구요.
  • ? profile

    두번째 줄의 경우도 클라우드 플레어를 계속 사용중일때 리얼아이피 바꾸는 것은 영향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하면(DNS 외 캐싱까지 다 사용할 경우..) 실제 접속자들에게는 리얼ip가 아닌 클라우드플레어 아이피로 접속하니 리얼아이피 변경 영향도 적을 수 있습니다.

    ip 변경의 경우 접속이 안되는 현상(오락가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일반적인 네임서버를 사용중 리얼서버의 ip를 변경한 경우입니다.

  • profile ?
    아 그러시군요 ㅎㅎ
    머릿속에 가설로만 써놨던 걸 해결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웹지기님~!
    xetown 알게 되면서, 게시판 글 찾아보고, 모르는 건 여쭈고 하니 책 몇 권 보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ㅎㅎ
  • profile ?
    네 일단 한 번 바꾸고 서버 옮길 때 매우 좋을 것 같네요. 그 올웨이즈 온라인인가...그 기능이 발현하는건가보군요..
  • ? profile
    always online은 어차피 캐시해서 보여주는 일이 걔네들이 하는 일이라 리얼서버가 다운되어도 캐시된 html을 방문자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뭐 연관이 아예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

    DNS기능으로 본다면 방문자들로 하여금 리얼아이피가 아닌 클라우드플레어의 아이피로 인식하게 끔 하고 있으니 리얼서버 아이피 변경의 다운영향이 덜하다는거죠.
  • profile ?
    아 그렇군요~
    염두에 두고 활용하겠습니다!
  • profile

    각 레코드의 TTL과 무관하게 네임서버 변경이 완전히 정착되는 데 48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그 동안에는 기존 DNS와 클플 양쪽 모두 동일한 IP로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아무 것도 바꾸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서버 이전과 클플 적용을 함께 진행한다면 최소 이틀의 간격을 두고 바꾸는 것이 좋지요.

  • profile ?
    아 그렇군요. 다행히 이번에는 서버 및 IP는 그냥 두고 DNS만 교체하는거라 다운타임이 없겠군요. 오늘도 세심한 답변 감사드려요 기진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