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게 숨어있는줄은 몰랐네요 어디에서도 이런건 안써있었는데..
역시 헬반도의 업체.. 사용자가 불리한 정보는 철저하게 숨긴다니까요...
도메인 연장 신청을 하고 45일 이내에 그 도메인을 이전하는 경우
이전 업체에서의 갱신 신청은 철회된답니다.
그러므로 이후 업체에서의 1년 추가만 남기 때문에 도메인 유효기간이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는거죠.
저는 나야나에서 연장신청을 하고 곧바로 이전을 했기 때문에
나야나한테 2만2천원 지불한건 그냥 사라진겁니다.
이 빌어먹을 새끼들... 이런 중요한 정보를 숨겨놔? 어이가 없네요.
한글 검색 하면 이런 정보 절대 안나오고 해외 업체 QnA 가면
굵은 글씨로 가장 위에서 경고하는 이 차이란 대체...
절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업체는 안씁니다.
나야나한테 지불하고 날린 2만 2천원은 수업료로 치죠.
(나야나라고 해도 실제론 가비아로 이전되어 있으니 가비아를 욕해야 할까요)
다들 조심하세요
1) 도메인 이전은 도메인이 반드시 만료되기 전에만 해야한다
(도메인이 일단 만료되면 도메인을 살려야만 이전을 할 수 있다)
2) 일단 도메인을 되살리면 45일간은 이전을 하면 안된다. (이전하면 돈날린다)
아 좋은 교훈을 참 연달아 배우네요...
-추신
이게 나야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일단 연장하고 45일 되기 전에 이전시 취소되는건 만국공통인 것 같구요...
(그나마 약관 구석에라도 써놓은 나야나가 이건 더 잘한거 아닌가 싶네요
약관에조차 설명 안하고 숨기는 업체들에 비하면)
글구 나야나는 이미 망했고 (이름만 있는 수준?) 관리되던 도메인은
다 가비아로 넘어갔습니다.
인증코드도 가비아껄로 바뀌었고
(그래서 인증코드 알아내느라 힘들었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증코드가 바뀌다니)
도메인 이전도 현재업체가 가비아에 요청해서 바뀐걸로 나옵니다.
가비아도 45일 이전에 이전하면 취소되는건 마찬가지란 얘기죠.
자동으로 연장이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연장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제도 진향되지 않았는데..
안쓰던 도메인중에 잠시 쓸만한게 있나..? 싶어 확인해보니
1년이 추가연장되어 있더군요;;
저야 좋은 일이지만, 어찌보면 관리 프로그램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 고민중입니다.
국내업체 중에서는 저렴하기로 그만한 곳이 없어서, 자주 사용했던 곳입니다만... 불안해서 고민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