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작이지만 올려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알았던 불타매타 치킨
여기에 들어있는 떡볶이가 치킨보다 맛있었어요.
근데 떡볶이가 너무 딱딱해 물어보니까
기름에 튀겨서 그렇다 했어요.
오늘 그 떡볶이와 비슷하게 해보려고 난생 처음으로
떡볶이를 기름에 튀긴 후 다른 냄비에다 물 조금만 붓고
야채 전혀 안고 떡 넣고 마늘하고 올리고당 고춧가루
고추장만 넣고 열심히 버무려 만들어보았어요.
물이 쫄아들때까지 계속 열심히 버무렸어요.
그 떡볶이와 비슷하게 해보려고 오늘 처음으로
열심히 시도해보았는데 실패했네요. 그 맛이 전혀 안나와요.
그 고추장 소스맛은 아무나 할 수 없는가봐요.
그런데 제가 만든거 맛을 보니까 나름대로 맛있네요.
불타매타 치킨 이제 안사먹어도 되겠어요.
그 안에 들은 떡볶이때문에 일부러 시켜먹곤 했는데
이젠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그 불타매치와 같은 맛을 내지 못해 실패작이긴 했어도
제가 만든건 떡이 불타매치처럼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나름대로 맛있어요.
그런데 기름에 튀긴거라 기름 들어간 이런건
어쩌다 아주 오랫만에 먹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맛있지만 많이 먹으면 느끼하거든요.
불타매치도 마찬가지였어요.
불타매치 알기 전엔 교촌치킨 닭다리만 있는 교촌스틱을
일년에 몇번 시켜먹곤 했는데 교촌치킨 맛은 있는데
먹고나면 너무 느끼해요.
그래서 이젠 교촌치킨 다신 안사먹어요.
교촌치킨은 맛이 너무 짜요.
불타매치는 교촌치킨보다 덜 느끼하고 덜 짠 맛이예요.
그래도 전 이런 치킨은 몇달에 한번 시켜먹을까 말까 해요.
비비큐 치킨이 좋다고 들었어요.
비비큐 치킨은 기름을 좋은거 쓴다고 하네요.
다음엔 비비큐 치킨 시켜먹어봐야겠어요.
몇년전에 비비큐치킨중에 황금올리브 먹어봤는데
다른 메뉴는 안사먹어봐서 모르네요.
비비큐중에 어떤게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내일부터 설날연휴인데 전 내일도 아르바이트일하러 나가네요.
설날연휴가 주말이 겹치고 너무 짧아 아쉽지만
그 다음날 설날은 다행히 쉬네요.
고향에 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고
모두 좋은 시간 되세요.
불타매치 요기 안에 들은 떡볶이가 맛있어서 만들게 되었어요.
첫번째 두번째 불타매치는 그다지 안매웠는데 며칠전에 세번째로
사먹은 요건 아주 많이 매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