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어제 하루동안 네분정도의 사이트를 분석해드리면서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정작 중요한 애드센스가 왜 필요한지 대해서 설명드리지 못하여
이 글을 통해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애드센스는 왜 필요한가?
그거 아시나요? 사랑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사랑의 유통기한은 생물학적으로 3개월이라고 합니다.
헉.. 저도 깜작 놀랐습니다. 애낳고 10년째 잘 살고 있는데... ㅎㅎㅎ
여러분들이 운영하시는 사이트도 처음 만들때 가졌던 애정만큼 지금 애정을 가지고 계신지요?
그냥 하던거니까. 이걸로 애드센스 해서 돈벌어야 하니깐? 그런건 아니신지요?
저는 반, 반 이라고 하고 싶네요.
우선 애드센스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혹은 그리고 큰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사랑이 사랑만 가지고는 먹고 살수 없듯이.
애정만 가지고 사이트를 운영하다보면 권태기가 오게되고
처음만큼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기 힘들게 됩니다.
결국 사이트의 질은 떨어지고 포털에서는 거들떠 봐주지도 않지만 어영 부영 사이트를 부여잡고 있게 됩니다.
그러나 애드센스를 통하여 약깐의 수익을 창출하시는 분들은
애드센스 수익을 통한 성취감, 금전적 지원등을 통하여
더욱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할수 있는 관리자의 심적, 금전적 지원을 받게되며
이는 당연히 양질의 컨텐츠 생산으로 이어 집니다.
저 또한 애드센스 수익 없이는 제 사이트를 이만큼이나 키웠을지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하며
거의 100%, 절대.. 이만큼 올수 없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은 있습니다.
점점 수익에만 목매게 되고. 양질의 컨텐츠 보다는 많은 양의 컨텐츠로 포털검색을 유혹하게되고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포털이 야속하게만 보이고
내 애드센스 위치가 잘못되었나?
내 사이트 주제가 별로라서 애드센스 수익이 적은가?
요즘 구글에서 돈을 안줄려고 작정을 한건가?
이렇게 애드센스에 목 매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애드센스 유저라면 당연히 한번쯤 빠져보니는 늪입니다.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은 사이트 방문자수에 절대적으로 비례하지.
잘 짜여진 광고 배치에 절대적으로 비례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이트 방문자수는 애드센스 수익에 곱하기 효과가 있다면
잘 짜여진 광고 배치는 더하기 효과 이상은 기대할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럼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할것입니다.
나는 양질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검색에 안걸리고 애드센스 수익도 안납니다.
거의 절대적으로 그럴일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본인 사이트의 컨텐츠를 양질의 컨텐츠라고는 하시나.
동종 사이트관련하여 인터넷 검색을 한 10분만 투자해서 찾아 보십시요.
찾으실수 있는 사이트만 수십, 수백개이고.
그중 나의 사이트는 과연 몇등이나 될까.
내가 생각하는 등수와 포털사이트 순위는 일치하는가?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십시요.
네 저도 여기서부터 출발했습니다.
조금 벌리던 애드센스가 월 300~1천달러대에 도달하면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 정체기를 맞으실껍니다.
저도 저 늪에서 한참을 해맸습니다.
이쯤되면 광고 위치보다는
본인 컨텐츠의 질과 양에 집중하시는것이 월 2, 3, 4, 5천달러로러 가는 지름길입니다.
이미 광고는 거의 최적화 되어 있으니 1천달러대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아닌 분들이 계신데.. 그런분들께 광고 최적화 관련 자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서버 운영비를 제외하고...
애드센스 수익을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서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기분좋다고 소고기 사먹는거 말구요... 물론 기분이 좋아야 좋은 글도 나옵니다.
하지만 수익을 투자로 전환하지 않고 오로지 용돈으로만 하는 애드센스 수익증가율 보다는
애드센스 수익을 다지 재투자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내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글을 적는 필자도 2년전만해도 수익은 다 제 용돈이었습니다.
하지만 약 2년전부터 매달 1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시 재투자하고 있으며
어제보여드린 수익을 작년 말부터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월 2~3천의 정체기를 4년간 겪었습니다.(제꺼만 하면 1~1.5천 달러였겠네요)
제 수익표를 잘 보신분은 작년대비 증가율에 주목을 하셨을껍니다.
한 1년 넘게 투자를 하니 쭉, 쭉 올라오더군요.
현재 저는 재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애드센스 중급 유저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아직 저도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더 도움드릴수가 없겠네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의 주제넘은 소리는 여기까지만 하고..
제가 나름대로 애드센스를 운영하면서. 광고 배치와는 별개로
운영자들이 격게될 문제점에 대해서 제가 아는대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뒷 마무리는 어색한 대로 그냥 두겠습니다.
다음에 제가 다시 한번 늪에 빠지면 추가해서 적기위해서.. 어색하나마 그대로 두겠습니다.
지금은 구글광고서버로 자체광고를 주로 내보내고 애드센스는 거의 그냥 찬밥이지만...
또 개인적인 사업의 변화가 있다면 또 애드센스를 집중해서 다루는 날이 또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거들또 보지도 않는 사이트 블로그에 제아무리 기가막힌 곳에 애드센스 달아 놓아봐야 클릭이 발생할 일이 없다는 게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