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를 들어 외부 동영상이라던가, 외부 이미지...등이 있을 때

 

해당 링크가 https가 아니면 이 페이지에는 어쩌구저쩌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고 하단에 뜨잖아요? IE의 경우..

 

그럼 그거 일일이 누르는 것도 귀찮더라구요... 누르지 않으면 해당 컨텐츠는 뜨지도 않고...

 

그래서 아직까지 항상 SSL 사용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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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경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외부 콘텐츠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https가 지원되는 유튜브나 이것들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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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굳이 하자면 외부를 내부로 복사하는 방법 밖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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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는 한국의 독특한 인터넷 문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남의 사이트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면 링크를 해주죠. 가서 직접 보고 마음에 들면 그 사이트를 활성화시켜 주고 그 사이트 광고수입도 올려 주라고요. 심지어 reddit 같은 사이트에서는 쉽게 본문에 포함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조차도 반드시 링크 처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굳이 원하면 본문에 표시할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안 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요. 아무튼 외부 링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https 문제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통째로 퍼옵니다. 링크를 따라가기가 귀찮은 건지, 아니면 한 곳에서 모든 컨텐츠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건지... (이런 습관이 네이버 같은 포털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겠죠.) 그래서 외부이미지를 퍼오면 https 경고가 뜨고, 국내 동영상 사이트의 내용은 아예 표시조차 되지 않는 문제가 생깁니다. https 페이지에서는 불러올 수 없도록 제한하는 동영상 사이트들도 한심한 건 마찬가지지만...

    브라우저를 만드는 건 외국 회사들이니 어쩌겠어요. 걔네들 문화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 보안정책을 강화하는 거겠죠. 우리도 뒤늦게나마 따라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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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