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웹을 플랫폼으로 사용하여서 사업을 하고싶은 20살 대학생입니다 ㅎ
처음 가입했습니다 ㅎㅎ
어릴때부터 영감을 받은 책을 보고 난 후로 혼자 책을 사서 html 독학하고 그랬는데 기술은 발전해가고 저 혼자 웹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는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저는 아직 웹 디자인하는것도 끙끙대고 유튜브 보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데 서버 관리니 트래픽 관리니 저작권이니 검색엔진 최적화니 이것 저것 배울게 많더군요.
또 기술도 다양해서 Node.js도 있고 Php도 있고html과 css를 조금밖에 못다루는 저로써는 그런 기술도 익히기가 어려워 배울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여기 글 보면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시는데 혼자 8개 하신다는 분도 보고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사업을 시작도 안하고 구상중이지만 하기도 전에 혼자서 과연 다 할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고 그러네요... 혼자서 개발하신다는 분들 보면 정말 놀라워요...
자금도 없어 제작의뢰도 못하고 유지랑 바꿀때 하나하나 돈 다 들어가서 최대한 제 힘으로 하고싶은데 답딥하네요 ㅠㅠㅠ
여러분들은 혼자서 웹사이트 개발 할수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시게 된건가요?
웹사이트를 잘 만드시는 분들의 생각과 제 생각에 대한 여러분의 비판과 현실을 알고 싶어서 가입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어올것 같아요.
이 사이트에 대단하신분들 많더군요 ㄷㄷ
아무튼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피아노 앨범을 내거나, 커버앨범을 내기 시작하면서 개인 공식 홈페이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초6 ~ 중3 사이에 XE 1.5라는걸 만났고,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물어물어 가면서 만들어보고 뚝딱뚝딱 뭔가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뭔가 제가 키보드로 작성한게 그대로 눈에 보이니 제 성격에도 잘 맞았고, 그리고 바로바로 뭔가 바뀐다는게 재미있어서 웹개발에도 발을 들이게 된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실제 게임 BGM 제작과 나래이션 등등을 하며 하나의 성우 단체에서 작곡과 개발을 맡아서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엔터테이너로써 게임사에게 영상을 제공하거나, 기능 개발 또는 파견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모두 잘하는거 같아보여도, 사실 완전히 다 잘하는것도 아니다보니 부끄럽네요.
웹개발이라는건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배워나가고, 모르는것은 배우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SO 에도 물어보고, 각종 포털의 개발자 포럼이나 세미나를 가면서 새로운 기술은 뭐고 얘네가 어떤걸 사용했는지 배워보는것도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하면서 안되면 우선 먼저 물어보기전에 최대한 내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해보는거에요.
예를 들어서..
"A 회원과 B회원이 서로 친추를 해서 OK하면 게시글을 서로 보여주는걸 만들어볼까?"
라고 정했을때, XE를 기준으로 필요한건 커뮤니케이션 모듈의 친구등록 모듈이죠.
친구 등록 모듈에서 친추 OK여부를 알 수 있는지, 테이블은 어찌 구성되어 있는지 직접 추가하고 삭제해보면서 테이블 변화를 보는거죠.
그렇게 경과가 지나면 OK를 지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내가 원하는 궁극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듯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배우는것이 웹개발의 기초이자 자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