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카리스웨트 할인하길래 슈퍼에서 잔뜩 사갖고 왔어요.
저렇게 나열해놓으니 마치 포카리 7형제처럼 보여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염려하여 알리는데
이건 광고 아닙니다.
해마다 여름엔 전 항상 파란 게토레이 잘 마셨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슈퍼에서 할인해서 천원 주고 사마셨는데
올해는 천원 안하네요. 땀 많이 흘릴땐 게토레이 마시면 좋다해서
자전거 타고 다닐때 항상 이걸 들고 다녔거든요.
할인 안하면 비싸서 아예 안사먹네요.
마침 포카리스웨트는 며칠전에도 할인해서
자전거 타고 다닐때 게토레이대신 포카리스웨트 들고 다녔네요.
참 파란색 파워에이드는 요즘 할인해서 천원이면 살 수 있어
가끔 파워에이드 마시기도 하네요.
이온음료 마실땐 배가 안아픈데 찬 보리차 마시면
배가 아직 슬슬 아프네요. 그래서 당분간 찬걸 못먹어요.
따뜻한 모과차 마시려고 어제 모과차도 사왔네요.
무더운 이 여름날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타운인들은 여름이면 주로 잘 마시는 음료수는 뭔가요?
그냥 알고싶어서요.
여름에 콜라 잘 마시는 사람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콜라는 진짜 건강에 무지 해로우니 어쩌다 한두번만 마시고
자주 마시지 않았으면 해요.
여름에 저는 옥수수수염차,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이런거 주로 마셔요. 옥수수수염차는 너무 과다하게 마시면
안좋다고 하네요. 음료수는 무엇이든 적당하게 마시면
좋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전 여름엔 보리차가 최고란 생각이 들어요.
보리차 별로 안비싸고 많이 마셔도 괜찮고 실용적이니까요.
배아프거나 몸이 아프지 않을땐 전 그저 보리차나 생수 마시네요.
다음달이면 가을이네요.
이제 이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고 있어요.
여름엔 그저 탈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모두 잘 지내셨으면 해요.
글 수정하는데 여기 사이트 속도 엄청 무겁고 느리네요.
출석체크 재개된 이후로 이런 현상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네요.(혼잣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