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자위에 병아리 잡처럼 덮어 두었습니다.
원래 이 안에는 반찬 등등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니 대형 냉장고 빵빵하게 있음에도 절대 음식물 냉장고 넣지 않습니다.
음식물 냉장고에 넣어라고 몇번이고 말하고 난 뒤 저렇게 두고 퇴근 했습니다/
요것이 뭔가 궁금하시죠?
오직 한 놈이 밥을 먹을려고 인도네시아식 뽂음밥을 만들어서 먹고 남은 겁니다.
음식 먹고 남길수도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혼자 먹을려고 만든 음식이 저 정도입니다/
이미 먹고 남은 상태인데..
앞으로 3~5명은 족히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글 안올립니다 ^^
이와 같은 현상이 계속 있어서 수차례(수십차례?) 말했습니다
대답은 찰떡같이 잘 합니다 다신 안그러겠다고 ..
다음날 되면 이런 상황 또 벌어집니다.
그
런
데
더 큰 문제는 이것 치우라고 말 안하면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저대로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위의 일은 정말 조족지혈! 빙산의 일각입니다
다음회에 올리겠습니다.
이상=== 동남아에서 전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