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이타운에서 최초로 물이란 딱 한글자를 제목으로
글 올려 보네요. 제목을 이렇게 짧게 한글자로 해서
올려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네요.
전 겨울에 물을 잘 안마시는데 겨울이라도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좋다고 하네요.
근데 겨울엔 너무 추워 저도 모르게 물을 잘 안마시게 되요.
그래서 잘 안마셨어요.
며칠전 얼굴에 뭐가 나면서부터 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어요.
물을 많이 마시는게 피부에 좋다고 들어왔거든요.
어제도 많이 마시고 주말이라 잠을 푹 자고나니까
얼굴이 뽀얗게 되는걸 보고서야 역시 물을 마시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전에도 여러번 느낀 적 있었는데 확실히 물을 많이 마시고
잠 푹 자면 피부에서 나타나네요.
겨울에 춥다고 너무 웅크리며 지내고 물을 잘 안마시며
지내왔는데 얼굴에 뭐가 난 것도 수분이 너무 부족해서
저절로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새삼 물의 중요성을 느꼈는데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이젠 물을 가끔 자주 마셔야겠어요.
전 생수보다 팔팔 끓인 보리차를 주로 마셔요.
물하다 보니 문득 지난 가을 추석때 가족들하고
갈비 먹으러 외식하러 갈때 갈비집앞에서 보았던
분숫대가 생각났네요.
물이 콸콸콸 쏟아져 내리는 분수가 아주 시원해 보여
영상으로 찍은걸 방금 이미지로 만들어 올렸어요.
정말 시원해 보이죠?
겨울이라 추워서 몸이 오싹하기도 하네요.
전 여름더위엔 강한데 겨울추위엔 약해요.
눈오는 겨울을 좋아했는데 나이 먹어갈수록
추운 겨울이 점점 싫어지네요.
겨울은 하얀눈이 내릴때만 좋아요.
하얀눈만 봐도 마음이 포근해져서요.
추운건 싫어요. 벌벌 떨게 만드니까요.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