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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일짜 중국 Sina.Com에 뉴스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소속 무한병균연구소에서 논문을 냈는데 

미래에 신종SARS바이러스가 만연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중국운남성 곤명시 부근에 위치한 산동굴속에 서식

하는 박쥐들의 몸에서 SARS바이러스 유전자 조직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2003년 중국대륙을 공포로 뒤덮은 SARS바이러스 전파체가 果子狸[한글 발음 궈즈리 | 한글명: 줄머리사향삵]로 밝혀진바가 있고 중국인들이 이 동물을 식용으로 삼아 인간이 감염되며 중국대륙으로 확산이 되었는데 연구논문에 따르면 줄머리사향삵은 바이러스 보균객체이며 SARS바이러스의 원흉은 박쥐라고 합니다. 

 

갑자기 ... 2003년 패션회사 다닐 때 상하이 런칭쇼를 한답시고 출장갔던 때가 생각나는데요, 그땐 정말 두려웠어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중국쪽 바이어들과 회의를 하는데도 가급적이면 신체적 접촉을 피하려 하고 악수도 안하고 대신 머리숙여 인사하고 ... 동행했던 스탭들이랑 귀국해서 회사로 출근했더니 몇몇 직원들은 저희들을 피하고 ... ... 같이 점심식사도 안하고 ... 암튼 신종SARS바이러스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중국에 놀러 간다해도 저기 운남성쪽은 가지 말아야 겠어요. 요즘 운남성쪽에도 한국기업체나 개인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시던데... 한국에 카페베네는 망했지만 운남성에서는 빛을 발한다고 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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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덩어리가 크니 문제도 큰 스케일로 벌어지네요ㅋㅋ 미래에는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도 무서운게 바이러스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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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