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드사극을 굉장히 좋아해요. 
자막 나온건 거의다 보았어요.  
최근엔 미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미드도 보았어요.
이번 봄에 왕좌의 게임 , 워킹데드를 보았는데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서 단숨에 보았네요. 
새벽에 잠이 안올때가 많아서 중드나 미드 보다가 
잠들곤 했어요. 중드는 자료를 외장하드에 
잘 소장하지만 미드는 아무리 재밌어도 
하드용량때문에 보고나는대로 지워버리네요.
미국에 사는 조카도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재밌게 봤다면서 굿와이프, 위기의 주부들. 홈랜드, 
로마를 알려줘서 이런 미드들도 있다는걸 알았어요.
XE타운 가족분들은 어떤 미드를 재밌게 보셨나요?
볼만한 미드 모아서 앞으로 가끔 틈나는대로 
보고자 하는데 재밌게 본 미드가 있으면 
저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전 항상 매일같이 중드와 미드를 
번갈아가면서 보면서 지내는데
그나마 잠시나마 슬픔을 잊곤 했네요.
작년봄에 제가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샀는데
갤럭시엣지6 64기가
근데 가족들하고는 이번 봄에 처음으로 
카톡을 주고받기 시작했어요.
가족 친척 친구 여기저기 아는 사람들하고 
카톡 주고받다보니 혼자 있어도 
쓸쓸하지가 않았어요.
잘 지내느냐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되었어요.
이젠 저혼자서도 잘 지내고 있어요.

 

뭔가 말하고싶을때 이렇게 찾아와 
친구처럼 허심탄회하게 중드와 미드도 이야기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할 수 있는 
XE타운이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네요.

 

제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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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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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즌 브레이크 재밌어요. 단, 시즌3부터는 막나감 ㅡ.ㅡ

    셜록(영드)도 전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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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터 구글 네이버 통해 미드 엄청 많이 검색하곤 했는데
    그때 프리즌 브레이크를 얼핏 본 기억이 나네요.
    프리즌 브레이크가 재밌다 하니 제가 꼭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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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시네마틱을 좋아하시면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이전트 오브 카터'. 걍 소소한 MCU 떡밥같은거 찾는 재미 느낄수 있어요ㅋ
    프뷁, 히어로즈, 스파르타쿠스, 워킹데드 정도 본거 같네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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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님 닉네임과 프로필 이미지가 재밌네요.
    근데 마블시네마틱이 뭔지...아마도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같은 미드를 
    그렇게 부르나보네요. 제가 영어는 잘 몰라서...
    오징님이 그 미드들을 모두 재밌게 보셨나봐요.
    작년에 히어로즈 광고를 본 적 있는데 히어로즈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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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시네마틱은 요즘 한창 나오고있는 아이언맨,캡틴 아메리카,어벤져스 등등의 MARVEL사의 만화책 기반의 영화들 말하는거에요.
    제가 본것들은 다들 한 인기하던것들이라 초반에는 다 재밌던거 같아요.
    다만 미드 특성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용두사미 느낌이 강하지만....
    아.... 용두사미의 대명사... 로스트도 봤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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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시네마틱이 그런걸 말하는거였군요. 알려주셔서 고마와요.
    어떤 드라마들은 처음엔 재밌다가도 나중엔 재미없고
    처음에 재미없다가도 나중엔 재밌는 그런 경우도 많은데
    드라마가 처음엔 굉장히 재밌다가 나중에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
    웬지 맥이 빠지고 정말 안타까와요.
    끝까지 재밌게 봐야 가슴이 후련한데...

  • ?
    워킹데드 좋아하시면 피어 더 워킹데드 추천해드려용
  • ? profile
    워킹데드 너무 재밌게 봐서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피어 더 위킹데드 구해서 요즘 틈나는대로 보고 있는데
    현재 시즌2 보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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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드를 참좋아했었죠. 15년전쯔음 회원 2만명정도 되는 중드관련 홈피도 운영했었어요. 지금은 청나라 배경만 보는편이고 거의 미드만 봐요 ㅋㅋㅋ 요새는 왕겜 매주 기다리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본문중에 홈랜드도 굿굿굿)

    시리즈로 몰아치기 힘들 때 틈틈이 볼만한건 모던패밀리,하우아이멧유어마더,NCIS,그레이아나토미 정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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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처럼 중드 좋아하는 분 만나서 정말 너무 반갑네요.
    회원 2만명이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현대물은 잘 안보고 사극만 주로 보는데
    옛날 중드사극들은 거의 다 봐서 어딜 가든 제가 본 자료들만 있네요.
    최근에 나온 무신 조자룡 이건 아직 못봤는데 19편까지만
    하드에 자료가 있고 나머진 없어서 완결편 모두 나오면
    그때 한꺼번에 보려고 하네요.
    제가 젊었을때부터 중드사극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삼국지도 여러번 보곤 했어요.
    세월이 흐르면 잊어버려서 다시 보곤 했는데
    다시 봐도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저도 왕좌의 게임6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막이 현재 4편까지만 나와있는데 계속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네요.
    존 스노우가 살아서 부활하는 장면이 정말 신기하고 매우 흥미로와요.
    홈랜드도 무척 재밌나보네요.
    전 조카때문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희로님이 그렇게 말하시니까 얼른 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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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은 항상 월요일저녁이나 늦어도 화요일 저녁 쯤 뜨던데요. 에피5도 나왔어요! 구글링 해보시면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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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왕좌의 게임6 5화 자막을 구글에서 검색했는데
    5화 자막이 안보였거든요. 지금 검색해보니 5화가 나와있네요.
    희로님이 알려주셔서 얼른 다운받았는데 고마와요.
    왕좌의 게임6에서 존 스노우가 부활하여 일어나는

    마지막 장면까지만 보고 그 다음 너무 궁금해 보고싶어도 

    제가 좀더 모아서 몇편이라도 한꺼번에 보려고

    다음편 계속 기다리는 중이네요. 

    한편만 보고나면 그 다음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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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 오브 쉴드 추천합니다.
    시즌 3까지 끝났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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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리지마유님 닉네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나왔네요. 하하
    덕분에 잠시 웃어보았네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3가 완결인가보네요.
    전 완결된거부터 먼저 골라 보곤 하는데
    에이전트 오브 쉴드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미드 볼만한게 많아서 앞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며 살 듯 하네요.
  • ?
    난 아직도 스마트폰이 없는데 부러버~~
  • ? profile
    스마트폰이 아직 없다니 안타까우면서도
    그 표현이 웬지 웃겨서 웃음이 나왔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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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 게임 정말 재미있죠! 시즌7로 끝낸다는데 어서 전부 나왔으면 좋겠어요.
    존 스노우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호도르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호도르...ㅠㅠ
    마블 시네마틱 드라마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 디씨 코믹스 드라마는 애로우, 플래쉬를 재미있게 봤어요.
    영국 드라마는 닥터 후와 셜록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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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 게임6이 완결인줄 알았는데 시즌7로 끝난다니
    계속 기다리며 봐야겠네요.
    결말이 너무 궁금한데 멋진 결말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플레쉬는 제가 여기저기 검색통해 알아서 얼마전에 자료 구해놓았어요.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상당히 재밌나봐요.
    디씨 코믹스, 애로우, 닥터후, 셜록 이 자료들은 없는데
    이 자료들도 모두 구해놓고 나중에 천천히 몽땅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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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말은...원작도 아직 안나왔지만...(드라마 씨즌 6도 원작에 대핸 귀띰만으로 진행되고 있는 거구요)
    작가 왈,,, Bittersweet할거라고.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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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댓글을 보니 왕좌의 게임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왕좌의 게임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멋지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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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왕좌의 게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워킹데드도 재밌게 봤고, 벤쉬라는 드라마도 재밌게 봤는데 아쉽게도 다 끝났네요!
    그리고 베이츠모텔이라는 드라마도 재밌습니다! 요즘은 볼게없어서 디어페어 라는 드라마를 시간날때마다 보고있네요!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요! ㅋㅋ  (물론 따라배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하하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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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쉬는 솔파도님때문에 내가 처음 알았어요.
    베이츠모텔도 기억해야겠네요.
    얼마전에 내가 어린 시절에 재밌게 봤던 트윈픽스를
    수십년만에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참 재밌어요.
    트윈픽스는 90년대 전설의 미드로 기억에 남는 드라마인데
    독특한 분위기로 심리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뭔가 섬뜩하고 전율을 느끼게 하는데 수십편으로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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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적 최근 영국드라마라면 음악을 좋아하시면 마이매드팻다이어리 권해드리고요. 90년대 락음악이 내리 쏟아집니다. 오아시스, 블러, 프로디지,스톤로지즈 등등등.

    Spooks씨즌 1~3까지도 강추해요. 남주가 이것때문에 영화 오만과 편견에 캐스팅되었죠. 스픅스 씨즌 1을 처음 볼때는 이게 뭥미...하시다가...그 중반을 넘어가면서 후덜덜해지실겁니다. MI5를 다룬 드라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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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l_ref님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많이 아시네요.
    제가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서 음악관련 영화도 보곤 했어요.
    락음악도 좋아하지만 전 특히 클래식이나 경음악 연주곡을 주로 많이 들어요.
    마이매드팻다이어리라는 것도 있고 Sooks씨즌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덕분에 알았네요. 

    근데 MI5를 다룬 드라마라니...MI5가 뭔지 모르지만

    보면 저절로 알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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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음악관련 드라마는 아닌데 우리나라 응답씨리즈처럼(제작시기를 감안하면 동시기에 우연히? 원작이 있는 걸 감안하면 영국이 먼저겠지만) 90년대의 소녀의 자전적 성장 스토리입니다.

    자해를 할만큼 자기혐오자기비하에 빠져있던 비만소녀가 정신병동에서 퇴원을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는데...진지하면서도 밝게 전개됩니다. 감성적이지만 유쾌하구요. 음악들은 그 당시의 영국분위기를 회귀시키는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여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자아의 성장기입니다. 덤으로 멋진 남주 있습니다. ㅎㅎ. 예전 어린시절의 조쉬 하트넷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녀석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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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음악관련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음악에 심취해서 재밌게 보곤 하네요.
    알려주신 그 작품들을 잊지않고 꼭 볼 생각인데
    분명히 멋진 음악들도 많이 나오고 무척 재밌을꺼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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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게임 너무 재미있게보고 지금은 아직 안보고 한번에 볼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킹 베드라는 미드 꼬옥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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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윈도우10 새로 설치했는데 그후 정신없이 보내고 있네요.

    컴퓨터 작업하면서 거실 천장에 페인트 가끔 칠하고 있는데 

    방금 제가 셀프시공하려고 주문한 모노륨 장판도 오고...

    이일 저일로 혼자 너무 힘들어서 가끔 쉬어가며 작업하는데
    미드는 틈나는대로 보고 있어요.
    재밌는 미드들을 보다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네요.
    브레이킹 베드 꼭 기억하고 나중에 천천히 자료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