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사이트가 생기기 전엔 제로보드 사이트였습니다. 

그 과정을 아직 잘 모르고 못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꺼라 생각해 

수년전 XE사이트에 XE사이트 변천사 과정이라고 올렸던 글을

이곳에 올려보네요. 이것도 소중한 기록이 될꺼라 생각하거든요.

추억의 XE사이트입니다.

 

제로보드 시절 

 

zeroboardbanner.gif    zeroboardbanner2.gif

 

제로보드 사이트에서 이 배너를 사용했어요. 기억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꺼예요.

제로보드의 창시자 제로님이 2000년 12월 15일 제로보드 사이트에 첫가입하셨고

제로보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추억의 제로보드 사이트 

 

zeroboard1.png

 

제로보드4 시절 그 당시 전 제로보드 스킨제작자로 열심히 활동했는데 

제로보드4가 사라짐으로 해서 제로보드4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제로보드4 이후 제로보드5가 나왔고

이어서 제로보드XE가 나왔습니다.

 

zeroboard2.png

제로보드XE 그후 XE사이트 익스프레스 엔진 사이트가 탄생했습니다.

익스프레스엔진 사이트명이 너무 길어요.

차라리 그냥 엔진 이런 식으로 아주 간단하고 짧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xe.png

 

그후 익스프레스엔진 사이트가 다시 새로와졌어요.

2009년의 모습입니다.

 

xe2.png


2010년엔 다시 이렇게 변모했어요. 화이트 배경이 참 맘에 들었어요.

 

xe3.png

2011년엔 화이트였다가 다시 블랙으로 바뀌였습니다.

 

xe4.png

xe5.png

 

2011년 3월 XE사이트에 새로운 로고가 생겼어요. 

XE사이트에서 한글메뉴로 나왔는데 전 이렇게 한글메뉴로 나온게 참 좋았어요. 

시간이 흘러 XE마켓이 메뉴에 추가되었어요.

 

xe6.png

 

2014년부터 2015년까지 XE사이트입니다. 메뉴가 한글에서 영어로 바뀌였어요. 

 

xe7.png

 

2014년 2월 5일 제가 올린 글에 맨마지막으로 댓글 단 분 글에 답하려는 순간

갑자기 자유게시판이 펑~ 하고 사라져버렸어요. 그때 깜짝 놀랬어요. 

예고도 없이 갑자기 펑~ 사라져버려서요. 

그때 제가 "따뜻한 XE커뮤니티" 이런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이곳은 자유게시판이라서 모든 말들이 자유로운 곳이라 생각해요.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서로 즐겁게 지내는 모습들을 보고싶은데

이젠 그런 모습들 보기가 점점 힘드네요.

언제부터인가 자유게시판이 점점 변해감이 느껴져서 참 안타까와요. 

조회수도 안보이게 하고...

뭔가 삭막하고 황량한 느낌이 들어요.

.......길어서 중략.............

따뜻한 맘을 주고받으며 서로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좋은 커뮤니티 따뜻한 XE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XE커뮤니티가 되도록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제가 쓴 글이 XE자유게시판 마지막 글이 되버렸어요. 

XE사이트 자유게시판이 사라진 그후 많은 사람들도 사라져버려

매우 안타깝고 맘 아프게 생각합니다. 

그후 몇년동안 저도 사라졌다가 후에 다시 나타났어요. 

그때 만났던 분들 모두 이곳에서 다시 만나 반가운 재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행히 이곳에 그때 만났던 분들이 가끔 오고 계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때 만났던 분들이 이곳에 오고 계시기에 제가 XE타운에 오는거랍니다. 

 

XE자유게시판 사라진 그후 세월이 흘러 XE3가 탄생했습니다. 

2016년 메뉴에서 XE3가 생겨났어요.

 

xesite.png

 

그후 2017년인 지금까지 XE사이트는 계속 그대로입니다.

XE사이트는 그대로이나 XE3 사이트가 새롭게 생겨났어요.

 

xe3-1.png

 

아직도 많은 분들이 XE를 제로보드라고 하는데 

XE와 제로보드는 서로 완전히 다른거랍니다. 

XE는 오직 XE일뿐이라는거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XE사이트에 변천사 과정 올릴때 이미지들 모두 쏙쏙 잘 올라갔는데 여기선 파일용량 초과라고

파일이 제대로 안올려지는 바람에 그림캡쳐한거 몇개 축소해 다시 올리느라 애먹었네요.(혼잣말)

제이엔지

profile
JNG
  • profile

    처음 제로보드 사용 할때가 기억납니다.

  • profile profile
    저도 처음 제로보드 사용할때가 기억나고 감회가 새롭네요.
  • profile
    지금 다시보니 2011년까지는 정말 촌스럽네요ㅋㅋㅋ
  • profile profile
    XE사이트가 그동안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 profile
    제로보드4 시절엔 제이엔지님은 스킨을 만들고 계셨군요~ 저는 제로보드가 막 끝날 무렵부터 자주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때는 홈페이지를 만들고싶지만 호스팅이 뭔지도 몰랐던시절이라 가입도 안했던것 같네요~ 그뒤로 제로보드xe로 바뀌면서 아마 2008년인가 그때쯔음부터 가입하고 서버에 어떻게 파일을 올리는지부터 묻고다녔던것 같네요 ^_^
  • profile profile
    제로보드 막 끝날 무렵에 알아서 내가 스킨제작자였다는걸
    솔파도님이 이제야 알았나봐요.
    나도 처음엔 호스팅이 뭔지도 몰랐어요.
    1999년도에 제로보드 사이트가 최초로 열렸지만
    제로님이 제로보드 사이트 가입을 2000년에 하셨네요.
    내가 제로보드 최초로 알았던건 2000년인걸로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가입은 2003년에 했네요.
  • profile
    당시에 이지보드도 있었죠
    CGI에 펄(Perl) 기반으로 쓰여진 이지보드도 많이 사용했는데...빠르고~
    회원관리의편리함, 게시판 스킨에서 제로보드가 압도를 하는 바람에 이지보드는 사라져 갔죠

    PHP,MySQL 기반 제로보드와 펄(Perl) 의 이지보드,
    티티보드,미니보드,화이트 보드 ,세팔보드 ............

    지난 추억의 게시판들입니다.
  • profile profile
    마야님이 오랫만에 짠! 나타나셔서 참 반갑네요.
    그 당시 이지보드 있는거 저도 기억하고 써봤었네요.
    화이트보드, 티티보드, 세팔보드 모두 써봤어요.
    진짜 추억의 게시판들이네요.
  • ?

    제로보드랑 xe랑 다른거라고 알려주셨는데 제목은 추억의 xe사이트에요? 헷갈리네요.

  • ? profile
    소셜스쿄님 댓글 보고 저도 모르게 웃음이 빵 터졌어요.
    지난날을 거슬러 올라가며 XE사이트 이야기하다 보니
    추억의 XE사이트라고 저도 모르게 그리 적었어요.
  • profile
    이거 스크린샷은 어떻게 다 찍으셨어요?
  • profile profile

    옛날에 캡쳐한 것들이예요. 제로보드4 시절 제가 만든 스킨을 무료로 배포하곤 했었는데

    제로보드 사이트 첫화면에 제가 만든 스킨 관련글 보였을때 얼른 캡쳐하곤 했어요.

    XE사이트 변천사 그 과정을 처음엔 XE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올렸었는데 XE자유게시판이

    사라지면서 그 글도 사라졌네요. 몇년만에 XE사이트 다시 찾아오면서 XE포럼게시판에

    그 글을 다시 올렸는데 XE와 관련이 없고 포럼에 적합한 글이 아니라며

    XE사이트에서 제 글을 공식사이트문의 게시판으로 이동했네요. 

     

    XE사이트 [26] file

     

    그래서 이 글이 구석진 그곳에 묻혀있는데 참 안타까왔어요.

    이곳에 찾아오시는 분들중엔 그 과정이 적힌 글을 못보셨거나

    모르는 분들 많으실꺼라 생각하기에 그 내용을 다시 작성해 올렸네요.

  • profile
    소중한 자료와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전 그 옛날 어딘가에서 인터넷의 신기함에 마냥 즐거워만 했었는데
    나의 길이 아니리라 생각하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었죠
    Pc통신 시절 ANSI 를 이용해 누군가가 대문을 만드는 작업하는 모습보고
    기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 profile profile
    오랫만에 소중한 그 자료를 모아 올려놓고 보니
    지난 날의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 ?
    음.. 2003년이면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을때네요. xe를 만지신지 십수년이 훌쩍넘으셨다니 정말 존경합니다.
  • ? profile
    제로보드 사이트 제가 가입했을때 멍뭉이님 초등학생이였네요.
    세월이 정말 너무 빨라요. 어느덧 2017년이 되었네요.
    근데 제가 제로보드는 만졌지만 XE는 안만졌어요.
    제로보드 사이트가 XE사이트로 바뀌면서 계속 활동했을 뿐이네요.
  • profile

    TIP!

     

    1.png

    https://xetown.com/itemshop

     

    이렇게 생긴 아이템을 구입해서 적용하면 이미지 축소하지 않아도 첨부할 수 있을 겁니다.

  • profile profile

    그런게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고마와요.
    그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600포인트씩이나 나가다니....
    그렇게 많은 포인트 빠져 나가게 하면서
    이미지 올리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안올라가지면 안올라가지는대로
    올리고 싶은건 그냥 축소해서라도 올리는게 편하다 싶어요.

  • ?
    추억이 새록새록
  • ? profile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나요.
    그때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모두 참 보고싶네요.
  • profile
    지금 보면 ㅋ 제이엔지님 수집가이셔 ㅋㅋ
  • profile profile
    그런 말 처음 들어보네요. 그리 보일 수도 있겠어요.
  • profile profile
    제이엔지님 혹시 자게의 여왕님 아니셧나요? 너무 낮익은 닉네임인데;; 저 "강해" 입니다 ㅎㅎ
  • profile profile
    XE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자게의 여왕 소리 참 많이 들었는데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강해님을 기억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반가와요.
  • profile
    헉 눈물이 왉칵 으헑헑 2000년 이면 고2 때네 -ㅅ -;; 고3때 처음 썻으니 제로보드를 ㅎㅎ기억도 가물가물한 시절이다 -ㅅ -;;
  • profile profile
    출석체크하러 들어왔다가 그 댓글 이제야 봤네요.
    제로보드 시절 생각하면 감회가 깊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옛날 디자인도 저는 좋더라고영 ㅋ